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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작년 12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변동성을 겪었지만 기준금리가 3월에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살아있는 모습

 

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올라 전월치(3.1% 상승)와 WSJ 예상치 (3.2% 상승)을 상회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수치(0.1% 상승)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0.2% 상승)보다 높은 수준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올라 전월과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 상승해 WSJ의 예상치 3.8%를 웃돌았으나 직전월 상승률인 4.0%보다는 살짝 낮았다.

근원 CPI는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나 하락 속도는 예상보다 더딘 편이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주보다 1천명 줄어든 20만2천명으로 집계.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명을 밑도는 것.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이날 장중 8% 뛰며 4만9천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이날 8% 이상 오르면서 2천600달러를 상회,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의 주가가 연초 이후 2% 이상 떨어지면서 이날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이날 0.5%가량 상승

 

다우: 전장보다 15.29포인트(0.04%) 오른 37,711.02

S&P: 전장보다 3.21포인트(0.07%) 떨어진 4,780.24

나스닥: 전장보다 0.54포인트(0.00%) 오른 14,970.18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예상치를 웃도는 물가 지표에 급등락하다 상승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98bp 하락한 3.976%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9.68bp 떨어진 4.26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32.7bp에서 -29.0bp까지 좁혀졌다.

 

 

 

-외환시장

미국 12월 CPI가 월가 예상보다 더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달러화가 올랐지만, 금리인하 기대가 큰 타격을 입지 않으면서 달러화는 다시 내렸다.

 

지난해 연말을 지나는 동안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 격차가 반영되면서 일부 엔화 강세가 나타났던 흐름은 새해들어 되돌림 장세를 보였다.
일본의 완화정책이 종료되고 긴축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와 미국 긴축이 종료되고 완화 기조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동시에 반영되던 흐름이 약해졌기 때문

 

 

달러-엔 환율은 145.403달러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5.802엔보다 0.399엔(0.27%)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1.09713달러로, 전일 마감가 1.09650달러에서 0.00063달러(0.06%)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406에서 0.06% 하락한 102.34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 유가는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며 소폭 상승

 

이란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미국의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

예멘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으로 세계 주요 교역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항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것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산유국의 해상 진출로이며,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는 경로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예상보다 컸다. 이는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려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하락하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뒤로 늦추고 경기 둔화 우려를 높여 원유 수요에도 악재로 작용한다.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5센트(0.91%) 상승한 배럴당 72.02달러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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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투자상품의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보유기간 수익률로 계산한다. 

 

헤지펀드처럼 한번에 돈을 넣고 빼는 경우 보유기간 수익률이 보편적이지만,

PEF처럼 돈을 나누어서 넣고 지급받는 경우에는 다음의 수익률 계산법을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PEF의 특징 중 하나는 투자자와 운용사의 불규칙한 현금흐름 시점이다.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투자가 있을 때 마다 필요한 자금을 주고, Exit 시점에 수익금을 돌려 받는다.

정확한 시점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시점 및 금액이 다양하고 불확정적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측정하고, 벤치마크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다양한 성과 척도를 사용한다.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TVPI, DPI, RVPI 와 같은 money multiples 등이 있다.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IRR은 현재 현금투자액과 미래 현금수익의 현재가치를 같게 만드는 할인율이다.

최초 투자금이 몇 년 후 몇 %의 수익을 올렸는지 보여주는 수치다.

실제 발생한 현금흐름에 기반함과 동시에 아직 발생하지 않은 미실현 부분에 대한 valuation도 포함된다.

IRR은 화폐의 시간가치를 적용하고, 계산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재투자에 대한 가정이 실용적이지 않고, 조작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금흐름을 보다 앞당길 경우 IRR을 증가시킬 수 있다. 

 

 

RVPI, Residual value to paid-in-ratio

RVPI는 미실현 수익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데, 현재 시점의 가치로 구한 펀드 보유 잔여 자산의 가치 대비 출자금 비율을 의미한다.

RVPI= Net Asset Value(NAV) / Capital Called 로 구한다.

 

 

DVPI, Distributed value to paid-in ratio

납입액 대비 분배액을 의미한다.

해당 지표는 펀드 출자자들이 펀드에 출자한 금액과 펀드에서 분배한 금액의 비율이다.

배수로 표현한다.

DPI= capital Returned to Investors / Capital Called

투자자에게 반환된 자본 / 출자금 으로 구한다.

실현수익이라고 불린다.

 

 

TVPI, Total value to paid in ratio

납입액 대비 총가치를 의미한다.

LP들이 펀드에 출자한 금액과 펀드에서 분배한금액+장부가를 더한 금액의 비율이다.

배수로 표현한다.

 

Total return  총수익률이라고 부르며, 펀드 분배금 총액과 자산의 잔여가치를 합한 것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값이다.

TVPI는 만약 미실현 자산이 현재의 밸류에이션에 매각되었을 때 투자자에게 분배한 달성 수익률을 고려하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이미 분배된 자금도 고려한다. 미실현 자산가치의 현재 밸류에이션을 사용함으로써, 미래 수익률을 정확하게 구할 수는 없지만 TVPI는 DPI보다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TVPI = RVPI + DPI

펀드 초기, TVPI와 RVPI는 순현금유출과 마이너스 수익률로 적자인 반면, DPI는 분배금이 없어 0으로 시작한다. 초기 몇 년은 TVPI와 RVPI가 투자를 집행하고 펀드가 보유한 자산 가치가 높아지면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후 펀드매니저는 몇몇개의 자산을 엑시트하면서 RVPI는 보유자산의 잔존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축소한다. 반면 투자금이 분배되기 시작하면서, TVPI는 증가하고, DPI는 증가한다. DPI가 1일 때, 투자금은 분배금과 동일하다는 의미이므로

1 이상의 수치는 펀드가 출자금 보다 회수금이 더 많았다는 의미로, 수익을 실현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EV/EBITDA

EV, Enterprise value는 기업 가치를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 하기 전 영업이익을 의미한다.

 

기업의 가치인 현금을 창출해내는 능력과 시가총액을 비교한 지표다.

EV/EBITDA가 높다는 것은 

기업가치가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보다 고평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리스크 관리>

VaR, Value at Risk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리스크를 측정하는 지표다.

VaR는 정상적인 시장에서 주어진 신뢰구간 내 목표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이다. 

 

가령, 보유기간이 10일이고 신뢰수준 99%에서 산출된 VaR 값이 10억이라면

10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금액이 10억원 이상일 확률이 1%라는 의미다. 

 

 

 

Stress Test

금융위기가 올 경우 잠재적 손실 파악을 위해 실시한다.

발생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어떤 충격을 받고 재무건전성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다.

 

 

 

<환헤지>

환위험 헤지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선물환 거래는

사전에 미래의 환율을 확정해 미래 환율 변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거래다.

 

현물환과 선물환의 차이를 Swap rate라고 한다.

스왑레이트가 현물환보다 높으면 프리미엄이 얼마라고 이야기하고,

                       현물환보다 낮으면 디스카운트가 얼마라고 이야기한다.

 

 

 

<실사>

 

국내 부동산 실사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 시, 사업 관련 위험/상환 위험/ 기타 부분으로 나누어 점검을 한다.

 

사업 관련 위험

1. 토지 확보

2. 인허가

3. 시행사

시행사들은 대부분 작은 자본금을 가진 SPC, Special purpose Company 즉 특수목적회사다. 

기한 내 책임 준공 미이행에 따른 채무불이행과 그로 이한 기한 이익 상실로 대주에게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손실을 배상한다는 조건의 계약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능력이 없다. 

 

4. 책임 준공 여부

책임 준공은 건설사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한 내 공사를 책임지고 하겠다는 내용으로,시공사의 능력이 중요하다.

시공사의 신용등급, 자본금, 도급 순위 등을 체크한다. 

 

책임 준공은 보통 천재지변, 내란, 전쟁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한 경우는 제외한다. 

일반적으로 사업 부지의 소유권 취득 또는 그 인도의 지연, 지장물 문제, 폐기물 문제, 문화재 발굴 또는 문화재 발굴 조사, 착공 지연, 입주율 저조, 분양율 저조, 입주대금의 입금 차질, 분양대금의 입금 차질 등 여하한 사유에 의한 사업의 지연 또는 중단, 정부 또는 지자체의 각종 규제, 사업 관련 소송, 분쟁, 민원 등의 사유에 도 불구하고 꼭 준공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대출약정서에 따른 최초 인출일부터 개월이 되는 날까지 사업 부지에 대한 조성 공사를 준공한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 

시공사의 의무는 공사도급계약서상 도급금액 내에서 책임 준공하는 것이다. 

 

증액되는 도급금액은 대출 원리금 전액 상환 이후에 지급되고,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 문제, 민원사항 등은 시공사가 전부 책임지며, 책임 준공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대출약정서 상 모든 채무 인수 및 대주들에게 발생한 비용 및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상환위험

 

1.분양

상환 위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분양성이다. 분양대금으로 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을 체크해야 한다. 

분양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할인 분양 및 준공 후 담보대출을 하는 등의 대안도 고려해두어야 한다.

 

2. 사업비 증가

예상보다 사업비가 늘어나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업비 증가 원인으로 보통 토지보상금액이 늘어나거나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가장 흔하다.

 

 

 

 

해외 부동산 실사

해외 부동산 투자 시에는 크게 부동산 시장/ 투자자산/ 운용사 관련한 부분을 체크한다.

 

부동산 시장:

시장 규모

거래량, 어느 위치에 있는지, 유동성 등을 확인한다. 

 

해당 지역의 서브 마켓 현황을 체크한다. 

주요 권역이 어디인지, 핵심지역 위치, 임대율 등을 체크한다.

 

주요 임차인 산업의 변화를 통해 임대차 트렌드를 확인하고, 감정평가사에게서 시장 전망 및 감정평가액의 근거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경쟁 빌딩의 규모, 퀄리티, 위치, 임대현황, 소유주 등에 대해서 비교 분석한다. 

거래 사례 및 국내 기관투자 사례, 신축 빌딩의 진행사항 및 편의시설 등 인근 계발계획도 점검한다.

 

 

투자자산:

입지, 자산 품질, 임대차 현황을 점검한다. 

 

1.입지

도보 접근성, 대중교통, 고속도로 및 공항에서의 소요 시간 등을  점검한다. 

주변 시설로는 공원, 주요 관공서, 문화시설, 주거시설 등을 확인한다.

 

2. 자산 품질

건물의 디자인 및 외관을 점검한다. 

자연 친화적인지의 여부도 중요하며, 준공이 제대로 되었는지, 현 소유주의 소유 형태는 어떤지, 소송과 같은 법률적 이슈 여부를 파악한다. 

 

임대 및 공실, 바닥 면적의 효율성도 파악한다. 

층고를 통해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살피며, 로비, 오피스 및 리테일 공간의 마감 수준을 파악해 시설에 대한 퀄리티도 점거검한다. 

 

공조장치, 지붕, 엘리베이터 등의 자본적 지출을 점검하고 건물 보안시설을 점검한다. 

 

외관 및 내관 변경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 랜드마크 지정 여부도 파악한다.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대수, 이용 현황, 수입 비중을 체크한다.

 

 

3.임대차 현황

앵커테넌트(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 즉 앵커임차인의 임대 조건을 파악한다. 

업종, 기간, 계약기간, 임대료, 신규 임대 시 인테리어 등을 바꿔주는 TI,Tenant improvement 비용, 신규 임대에 들어가는 수수료인 LC, Leasing Commission 비용도 체크한다.

 

임대차의 마케팅 방식 및 협의 중인 임대차 현황, 임차인의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운용사:

주요 연혁, 주주 구성, 재무 여건 등을 기본적으로 점검한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자산 규모, 펀드의 수, 운용 조직과 관리조직, 리스크 조직을 확인하고 과거 투자 실적에 대해서도 체크한다. 

 

투자 대상의 운용 전략 및 사업 계획, 수익 창출 요소, 최근 5년간 임대율 및 수익 추이, 공실 해소 방안, 시장 유동성과 주요 매각 대상을 파악한다.

 

 

 

PEF 실사

운용사 현황

-사무실이 제대로 있는지, 본점과 지점의 현황은 어떤지, 최근 3년간의 감사보고서를 통한 재무제표 분석, 주주명부를 통한 지배구조 분석

 

운용조직

-핵심 운용 인력이 실제 근무하는지, 운용력의 약력, 운용 및 지원 인력 현황, 성과보수를 포함한 보상체계, 준법감시 및 내부감사체계 검토, 투자심의위원회 문서를 통한 투자절차 및 관리 절차,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절차, 내부 관리 시스템 점검

 

운용실적

 

 

 

인프라 실사

대상 자산이 소재하고 있는 국가, 도시의 경제 상황, 인프라 투자 동향 등을 점검한다.

투자 섹터의 시장 동형을 점검하며, 국가의 규제 시스템 및 제도 점검을 한다.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대상 자산 실사에서는 입지, 접근성, 주변 여건 등을 분석한다. 경쟁시설, 환경 조건은 적정한지, 운영 개시 후 문제점은 없는지, 현금흐름은 안정적인지, 변동 요인은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또한, 계약 조건 및 보험 가입 현황도 파악해야 한다.

 

 

대체투자 수익률 확보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엑시트다. 전통 자산에 대한 투자와 달리,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는 표준화되고 공개된 시장이 아니다. 때문에 자산에 대한 매수와 매도가 전통 자산 투자와 달리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매 분기 높은 배당 혹은 이자를 받아왔다고 하더라도, 엑시트 시점에서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매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손해를 유지한 채 기간을 늘리거나 조건을 변경할 수밖에 없다. 만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물건 가치가 높을 때 미리 매도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다.  

 

 

비상장 종목의 엑시트는 두 가지다. 첫 ㅂ번째는 상장이다. 주식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가령 교보생명은 PE(사모펀드 운용사)들에게 교보생명 지분을 사주면, 상장 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를 어길 시 그 지분을 도로 사주겠다는 풋옵션 계약을 ㅁ맺는다.

두번째는 청산 기간을 연장핳는 것이다. 상장되지 않았을 경우, 다른 투자자를 찾아서 해결한다.

실물자산의 엑시트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 시,사업 관련 위험, 상환 위험, 기타 부분으로 나누어 점검을 한다.

토지 확보, 인허가 위험 등의 사업 관련 위험이 있다.

시행사들은 대부분 작은 자본금을 가진 SPC, Special purpose Company 즉 특수목적회사다. 기한 내 책임 준공 미이행에 따른 채무불이행과 그로 이한 기한 이익 상실로 대주에게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손실을 배상한다는 조건의 계약을 하지만, 실재로는 그러한 능력이 없다. 책임 준공 여부도 체크해야 할 요인 중 하나다. 책임 준공은 건설사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한 내 공사를 책임지고 하겠다는 내용으로, 시공사의 능력이 중요하다. 시공사의 신용등급, 자본금, 도급 순위 등을 체크한다. 책임 준공은 보통 천재지변, 내란, 전쟁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한 경우는 제외한다. 일반적으로 사업 부지의 소유권 취득 또는 그 인도의 지연, 지장물 문제, 폐기물 문제, 문화재 발굴 또는 문화재 발굴 조사, 착공 지연, 입주율 저조, 분양율 저조, 입주대금의 입금 차질, 분양대금의 입금 차질 등 여하한 사유에 의한 사업의 지연 또는 중단, 정부 또는 지자체의 각종 규제, 사업 관련 소송, 분쟁, 민우너 등의 사유에 도 불구하고 꼭 준공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대출약정서에 따른 최초 인출일부터 개월이 되는 날까지 사업 부지에 대한 조성 공사를 준공한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 시공사의 의무는 공사도급계약서상 도급금액 내에서 책임 준공하는 것이다. 증액되는 도급금액은 대출 원리금 전액 상환 이후에 지급되고,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 문제, 민원사항 등은 시공사가 전부 책임지며, 책임 준공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대출약정서 상 모든 채무 인수 및 대주들에게 발생한 비용 및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상환 위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분양성이다. 분양대금으로 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을 체크해야 한다. 분양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할인 분양 및 준공 후 담보대출을 하는 등의 대안도 고려해두어야 한다.

그 외에 사업비 증가 리스크가 있다. 예상보다 사업비가 늘어나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통 토지보상금액이 늘어나거나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가장 흔하다.

 

해외 부동산 투자 시에는 크게 부동산 시장, 투자자산, 운용사 관련한 부분을 체크한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규모가 중요하다. 거래량, 어느 위치에 있는지, 유동성 등을 확인한다. 해당 지역의 서브 마켓 현황을 체크한다. 주요 권역이 어디인지, 핵심지역 위치, 임대율 등을 체크한다.

주요 임차인 산업의 변화를 통해 임대차 트렌드를 확인하고, 감정평가사에게서 시장 전망 및 감정평가액의 근거에  대한 설몀ㅇ을  듣는다. 경쟁 빌딩의 규모, 퀄리티, 위치, 임대현황, 소유주 등에 대해서 비교 분석한다. 거래 사례 및 국내 기관투자 사어례, 신축 빌딩의 진행사항 및 편의시설 등 인근 계발계획도 점검한다.

 

투자자산 관련, 입지, 자산 품질, 임대차 현황을 점검한다. 입지 관련해서는 도보 접근성, 대중교통, 고속도로 및 공항에서의 소요 시간 등을  점검한다. 주변 시설로는 공원, 주요 관공서, 문화시설, 주거시설 등을 확인한다.

자산 품질 관련해서는 건물의 디자인 및 외관을 점검한다. 자연 친화적인지의 여부도 중요하며, 준공이 제대로 되었는지, 현 소유주의 소유 형태는 어떤지, 소송과 같은 법률적 이슈 여부를 파악한다. 임대 및 공실 면적, 바닥 면적으 효율성도 파악한다. 층고를 통해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살피며, 로비, 오피스 및 리테일 공간의 마감 수준을 파악해 시설에 대한 퀄리티도 점거검한다. 공조장치, 지붕, 엘리베이터 등의 자본적 지출을 점검하고 건물 보안시설을 점검한다. 외관 및 내관 변경에 제한이 있는지 여부, 랜드마크 지정 여부도 파악한다.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대수 이용 현황, 수입 비중을 체크한다.

 

임대차 현황은 앵커테넌트(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 즉 앵커임차인의 임대 조건을 파악한다. 업종, 기간, 계약기간, 임대료, 신규 임대 시 인테리어 등을 바꿔주는 TI,Tenant improvement 비용, 신규 임대에 들어가는 수수료인 LC, Leasing Commission 비용도 체크한다.

인대차의 마케팅 방식 및 협의 중인 임대차 현황, 임차인의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운용사 관련 실사는 주요 연혁, 주주 구성, 재무 여건 등을 기본적으로 점검한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자산 규모, 펀드의 수, 운용 조직과 관리조직, 리스크 조직을 확인하고 과거 투자 실저에 대해서도 체크한다. 투자 대상의 운용 전략 및 사업 계획, 수익 창출 요소, 최근 5년간 임대율 및 수익 추이, 공실 해소 방안, 시장 유동성과 주요 매각 대상을 파악한다.

 

인프라 투자 실사

대상 자산이 소재하고 있는 국가, 도시의 경제 상황, 인프라 투자 동향 등을 점검한다.

투자 섹터의 시장 동형을 점검하며, 국가의 규제 시스템 및 제도 점검을 한다.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대상 자산 실사에서는 입지, 접근성, 주변 여건 등을 분석한다. 경쟁시설, 환경 조건은 적정한지, 운영 개시 후 문제점은 없는지, 현금흐름은 안정적인지, 변동 요인은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또한, 계약 조건 및 보험 가입 현황도 파악해야 한다.

 

 

대체투자 수익률 확보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엑시트다. 전통 자산에 대한 투자와 달리,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는 표준화되고 공개된 시장이 아니다. 때문에 자산에 대한 매수와 매도가 전통 자산 투자와 달리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매 분기 높은 배당 혹은 이자를 받아왔다고 하더라도, 엑시트 시점에서 자산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매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손해를 유지한 채 기간을 늘리거나 조건을 변경할 수밖에 없다. 만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물건 가치가 높을 때 미리 매도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다.  

 

 

비상장 종목의 엑시트는 두 가지다. 첫 ㅂ번째는 상장이다. 주식 상장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가령 교보생명은 PE(사모펀드 운용사)들에게 교보생명 지분을 사주면, 상장 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를 어길 시 그 지분을 도로 사주겠다는 풋옵션 계약을 ㅁ맺는다.

두번째는 청산 기간을 연장핳는 것이다. 상장되지 않았을 경우, 다른 투자자를 찾아서 해결한다.

실물자산의 엑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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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대체투자의 핵심은 사모펀드와 부동산, 인프라이지만, 대체투자에는 다양한 상품이 많다.

 

P2P(Peer to Peer) 투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 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는 펀딩이다.

 

크게 대출형, 지분형, 기부형으로 나누어 진다.

 

대출형은 개인 또는 사업자에 대한 대출이다.

기간과 금리가 존재하고 투자금에 대해서는 확정된 이자가 지급된다. 

 

지분형은 스타트업이나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것이다.

만기가 없고 투자에 따른 주식 및 수익증권을 지급한다.

 

기부형은 순수하게 기부를 위헌 펀딩으로 보상은 없다.

 

 

 

 

이 중에서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을 P2P라고 한다

 

P2P는 크게 부동산과 신용으로 나뉜다. 

 

 

P2P 투자는 온라인을 통해 모든 대출 과정을 자동화해 비용을 줄여

대출자에게 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

 

즉, 핀테크 서비스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개인 신용대출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담보대출, PF대출, 소상공인대출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P2P투자는 일부 규제 및 제한을 받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연간 투자금은 건당 500만원 이하,

하나의 P2P 업체에 대한 투자한도는 2천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부동산 PF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투자 한도는 1천만원이다.

이자배당 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거나 사업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는 개인투자자는 한도가 4천만원까지 늘어난다.

세금 또한 매우 높다. 25%의 소득세와 2.5%의 지방소득세로 총 27.5%의 세금을 내야 한다. 

 

누적 대출금 잔액 기준 우리나라 P2P 업체들의 순위는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피플랜드, 투게더펀딩, 팝펀딩 순이다.

 

 

P2P투자는 중위험, 중수익의 상품으로 인식되며,

보통 100억원 이상의 규모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는 아직 규모가 너무 작아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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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벤처란,

목표수익률 및 시장에 대한 관점이 유사한 두 대형 기관투자자가 합의해 투자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이를 신뢰할 만한 운용사에 맡기는 전략적 투자방식이다. 

 

 

조인트벤처는 투자 실행 전 LP가 투자자산을 검토하여 투자여부 결정한다.

 

LP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져 유동적인 대응이 가능해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방식이다. 

 

 

운용보수가 낮고, 성과보수 배분이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다. 타 블라인드펀드 대비 보수는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현지 파트너를 구하기 어려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사례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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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

 

연초 이후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반등하는 가운데, 애플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또다시 나왔다.

레드번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이날 애플에 대한 투자 등급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내렸다.

올해 들어서만 바클레이즈, 파이퍼샌들러에 이어 세 번째 투자 의견 하향 소식이다. 애플의 주가는 0.6% 상승.

 

비트코인 가격은 승인 소식에도 하락세를 유지

SEC 홈페이지가 곧바로 마비되면서 관련 서류를 확인할 수 없게 되자 또다시 가짜 뉴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다 비트코인 가격이 그동안 승인 기대감에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

 

 

다우: 전장보다 170.57포인트(0.45%) 오른 37,695.73

S&P:  전장보다 26.95포인트(0.57%) 오른 4,783.45

나스닥:  전장보다 111.94포인트(0.75%) 뛴 14,969.65

 

 

 

 

-채권시장

장기물 금리는 오르고 단기물 금리는 내리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금리 격차)는 -30bp 초반까지 좁혀진 가운데 금리 전망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흐름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두 번째 회의인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
연말 금리 전망치는 3.75%~4.00%로 현재의 5.25%~5.5%와 비교해 1.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0.25%포인트씩 금리를 내릴 경우 6회 인하해야 도달할 수 있는 금리다.

 

10년물 금리는 최근 4% 근방에서 거의 움직임이 없는 모습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됐지만 아직 물가안정 목표와 거리가 멀다며 금리를 '당분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아이네스 전략가는 "채권시장은 지금 으스스하게 고요한 분위기"라며 "11일 발표되는 12월 미국 CPI는 이번 달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정하는 주된 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09bp 오른 4.036%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25bp 내린 4.3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36.0bp에서 -32.7bp로 축소

 

 

 

 

-외환시장

미국 CPI가 반등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이어진 가운데 금리인하 경로 전망에 대한 점검이 지속되면서 달러화를 지지

 

하지만 유로존의 디스인플레이션 흐름이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그동안 금리인하를 크게 반영했던 유로화는 강세를 보여,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로는 약세

 

올해 일본 엔화가 마이너스 금리 해제 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아직은 미 달러화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45.802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4.518엔보다 1.284엔(0.88%)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650달러로, 전일 마감가 1.09279달러보다 0.00371달러(0.34%)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546에서 0.14% 하락한 102.406을 기록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데다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33만8천배럴 늘어난 4억3천240만3천배럴로 집계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0만배럴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한 것

 

휘발유 재고는 한 주간 802만8천배럴 늘어난 2억4천498만2천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652만8천배럴 증가한 1억3천238만3천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10만배럴 증가하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도 10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의 대리 지표인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정제 활동의 계속된 강세로 재고가 한 주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연초 통상 수출이 줄어들면서 재고 비축량이 약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지보수가 시작되며 정제 활동이 앞으로 몇 주간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점에서 재고 구축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7센트(1.20%) 하락한 배럴당 71.3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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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대체투자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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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선박 등은 실물자산이다.

 

 

 

-항공기

항공산업은 자본집약적,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항공산업과 해운산업은 국제 간의 거래, 대규모 차입투자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으나,

전경쟁인 선박 시장과 달리 항공산업은 보잉과 에어버스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과점시장이다.

과점시장이다보니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문 이후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가격 변동성이 낮다.

 

국제 금융거래 및 항공 인프라 접근성 등 진입장벽이 높다.

 

타 자산에 비해 위험 대비 수익이 양호한 편이어서 2010년대 초반부터 대체투자 섹터로 도입되었다. 

연간 거래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틈새 시장이다.

초기에는 수출신용기관과 은행 위주 거래였으나, 은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최근에는 연기금과 기관투자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투자>

항공기 매매시장은 거래자 간 비밀유지협약으로 얼마에 거래되었는지 알 수 없다.

대부분 감정평가기관의 평가액에 의존하고 있는데, 평가사의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액이 상이해 합리적 가격인지 적정성 검증에 한계가 있다.

 

상품 선택 경쟁 심화 및 물건 확보 어려움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추세다.

국내 기관은 통상 신용등급 A- 이상을 요구하지만 신용등급이 양호한 항공사의 리스 물건은 희소하다.

글로벌 항공사의 약 90%가 신용등급이 없으며, 환율과 유가로 인한 시장 변동성 및 출혈 경쟁 심화로 경영 악화 우려가 있다.

 

기존 항공사와 리스 종료 시에도 재임대가 용이한 범용성 높은 기종 중심으로 투자가 유망하며, 신용도가 양호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가 유효하다. 항공사가 파산하거나 임대료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은 경우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겨 펀드의 원리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항공사의 리스계약 조기 종료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부분이다.

 

고려 대상은 안정적인 리스계약, 손실 발생 시 운용사가 먼저 손해를 보는 구조, 잔존가치 보험 등이다.

펀드 기간 내 투자 대상 항공사가 매각되지 않거나, 항공사와의 운용리스계약 만기 시점까지 항공기가 매각되지 않으면 원금 회수가 지연되거나 투자원금의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

 

*잔가(잔존가치) 보험에 가입하면 만기 시점에 투자 기간 내 누적된 수입금을 차감한 잔여 원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치유권을 통해 안정장치를 걸어 두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선순위 투자자들이 돈을 회수할 때 중순위 투자자나 후순위 투자자에게 물건을 넘기는 것이다.

 

시장 위험도 중요하다.

항공 산업의 침체로 중고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고, 중고가격이 추정 가격에 비해 낮게 거래될 수 있다.

항공기의 매각 물량이 늘어나 초과 공급 상태가 되면, 리스료 하락 및 매각가격이 하락해 수익률이 낮아진다.

 

 

 

<펀드 구조>

보통 운용사가 펀드 조성을 통해 리스사로부터 항공기를 매입해, 항공사에 임대(운용리스)하는 구조다.

항공사로부터 고정리스료를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며, 리스 만기 시에 항공기 매각을 통한 추가 차익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항공기 엔진 리스 ABS

항공기 엔진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항공기 엔진 리스 ABS도 있다.

항공기 엔진 여러 개를 리스해주고 리스료를 받아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다.

 

항공기 엔진 리스는 왜 필요할까?

항공기 정상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엔진을 기체에서 분리해 정비를 해야 한다. 분해, 정비 후 다시 조립하는데 까지는 2~3개월이 소요된다. 과거에는 항공사가 직접 여분의 엔진을 보유했지만 최근에는 리스 하는 것이 유리해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항공기 엔진은 항공기 부품 중 가장 가치가 높고 수명도 30~40년 정도로 길다. 범용성도 뛰어나다.

범용성이 높다 보니,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의 엔진을 떼어 다른 항공기에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때문에 감가상각이 많이 되지 않고, 가치 변동성이 낮다.

항공기는 보통 16년 정도가 지나면 가치가 절반으로 하락한다. 반면 항공기 엔진은 87% 정도의 수준을 유지한다.

은퇴 시점의 항공기 가치는 70-80%%가 엔진이 좌우한다. 그만큼 엔진의 감가상각률은 매우 낮다.

 

 

 

 

 

 

 

 

-선박펀드

해운업은 해상 운송을 주체로 이윤을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운업의 발전으로 선박과 관련된 산업도 함께 발전했다.

 

선박은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 해운사들은 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 등을 운항한다.

컨테이너선은 제품 포장이 완료된 화물을 적재한 컨테이너를 전용으로 정기 항로에서 수송하는 선박이다.

벌크선은 철광석, 곡물, 석탄 등 별도의 포장을 하지 않고 화물창에 그대로 선적해 운송하는 선박이다.

탱커선은 유류, 가스 등 액체 화물을 선창 내 그대로 싣고 운반하는 배를 총칭한다.

 

영업 형태별로 해운사를 구분하면 정기용선, 항해용선, 전용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기용선은 선박 사용에 관한 권리를 일정기간 용선자(배를 빌리는 사람)에게 이전하고 그 대가로 용선료(배를 빌려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돈)를 받는다.

항해용선은 화주(화물의 소유주)에게 일회성 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수준의 운임을 받는다.

전용선은 화주에게 장기간에 걸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에 합의된 운임을 받는다.

 

 

선박금융은 해운사 입장에서 신조선 발주, 중고선 매입, 선박 수리 및 개조 등을 위한 자금을 은행을 비롯한 자금 제공자로부터 조달하는 것이다.

선박투자자 입장에서는 선박 자체 또는 선박이 창출해내는 현금흐름을 담보로 금융을 제공하는 PF다.

 

선박금융 형태는 신용대출, 선박담보대출, 프로젝트금융, 자산 유동화, 구조화금융 등으로 나누어진다.

 

 

 

<선박금융의 특징>

투자 규모가 크다. LNG 수송선 1척의 가격은 2억 달러가 넘고,  초대형 유조선도 1척당 1억 달러가 넘는다.

투자규모가 큰 만큼 상환기간도 최소 5년 이상이다.

선박별로 독립된 소유구조를 갖고 용선계약 종류에 따라 금융비율, 상환 조건, 이자율 등의 금융 조건이 제각각이다.

 

 

 

선박펀드는 선박을 담보로 한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선박회사의 수입은 화주의 이용료로 이는 펀드 현금흐름의 기반이다.

 

따라서 화주가 어디인지 가장 먼저 확인해야한다.

화주의 신용도, 부채비율 등이 중요하다.

화주가 선박회사에 돈을 지급하지 못하면 현금흐름에 문제가 생겨 펀드에 돈을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

 

대여기간도 중요한데, 펀드의 투자기간 보다 대여기간이 길면 현금흐름에 큰 문제가 없다.

 

대상 선박의 가치도 중요하다. 빌리는 돈보다 선박의 가치가 낮으면 선박을 언제든 포기할 수 있다.

 

시장 동향도 중요하다.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줄어들면 운임이 줄어든다.

 

*나용선계약(BBC, Bare Boat Charter)조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일체를 선박 임차인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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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너지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효율이 좋다. 하지만 환경 문제 및 자원 고갈 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합성어다.

 

신에너지란 화석연료를 변환하거나 수소나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선된 전기 또는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다.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기술 등이 있다.

재생에너지보다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다.

 

수소에너지는 물, 유기물, 화석연료 등의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한 후 연소시켜 얻는 에너지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화학 반응을 통해 결합하고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된 전기와 열에너지를 활용한 것이다. 

석탄액화가스화 기술은 고체 연료인 석탄을 액체연료로 전환시키거나 높은 압력으로 가스화시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재생에너지란 자연 발생적인 에너지다.  태양의 복사열이나 공전과 자전, 지구의 핵 등에서 비롯된 에너지로 고갈 위험이 없다.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력에너지가 있다.

재생에너지는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보다 쉽고 직관적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유가와 관련이 깊다. 

유가 관련한 이슈 및 문제가 발생하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반대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신재생엥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정체된다.

 

 

전 세계 인프라 거래 중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약 40%이다. 연간 1,300건 정도다. 

전세계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이미 25%를 넘었고, 2040년에는 약 40%로 전망한다. 

각국에서는 환경 이슈로 최종 에너지 소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매년 상향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의 발전원별 비중은 수력이 53%, 풍력이 24%, 태양광이 18%를 차지한다. 

발전원별 설비 규모 연평균 증가율은 태양광이 44%, 풍력이 15%, 수력이 3%를 보인다.

 

전세계 전체 신재생에너지 거래 규모는 연간 350조 원 수준이다. 

풍력이 41%, 태양광이 39%, 기타 수력이나 바이오매스, 지열 등이 20%를 차지하며, 

지역별로는 유럽이 43%, 북미가 27%, 아시아가 17%, 호주가 3%, 기타 10%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현황>

미국은 노후된 석탄 발전을 대체하려는 수요로 가스복합 및 태양광 투자가 활발하다. 

 

유럽은 시장 규모나 성숙도 면에서 가장 안정적이며,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풍황 및 일사량 등 자연 효율이 지역 구조상 비교열위에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달이 미진한 편이다.

 

 

 

<종류>

신재생에너지는 크게 풍력발전,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으로 구분된다. 

 

발전펀드는 발전시설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얻어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  

 

-풍력발전

회전날개를 이용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해 전기를 얻는 발전방식이다.

 

풍력발전은 크게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으로 나뉜다. 

육상풍력은 터빈이 대형화되면서 육지에 설치 장소를 선정함에 있어 문제가 많다. 

주로 능선부를 포함한 산줄기에 설치해야 하는데 산림 생태계과 파괴되고 지형이 훼쇤되면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소음, 설치 및 운반 문제 등의 문제도 있어 최근에는 호수, 피오르드지형, 연안 등에 설치하는 해상풍력발전이 각광받고 있다.

 

특징

풍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중 발전단가가 가장 저렴하다.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육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와 기존 화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같아지는 균형점(Grid parity)을 달성할 정도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료가 들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 중에서 이용률이 가장 높다. 태양광의 Duck Curve 부작용을 보완하기도 한다.

 

 

리스크

1. 풍황 즉, 이용률이다. 풍량과 풍속에 따라 발전량 변동 위험이 있어서 입지가 중요하다. 

풍속 4m/s에서 회전날개가 작동하고 최대 발전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10m/s 내외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2. 전력가격 변동 리스크도 존재한다. 

전력가격은 수급, 가스가격, 기상 등의 영향을 받으며, 노후 원전 및 석탄발전소 폐지, 탄소가격 하한제, 가스가격 인상 등의 영향도 있다.

 

3. 발전소 운영 리스크

발전소를 유지 및 보수하기 위해서 풍력터빈업체의 하자보증 기간을 확인하고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보험 가입도 검토해야 한다.

 

 

 

육상풍력은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정부에서 보조금을 축소하고 있다. 통상 핵심지역 부동산에 준하는 수준의 요구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가 적용되고 전력 구매계약이 체결되어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다. 보통 20년 이상의 장기 운영이 가능하다.

 

 

2017년 기준 전 세계 풍력발전 용량은 514GW로, 국내 풍력발전 용량보다 약 500배 큰 규모를 보인다. 

국가별 풍력발전 용량을 비교해보면 중국이 32%, 미국이 17%, 독일이11%, 인도가 6%, 영국이 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은 11개 국가에서 74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신재생에너지 지원제도를 갖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o, Renewable Obligation)가 적용되어, 모든 발전사업자가 자신의 전력 공급량의 일정 부분을 신재생에너지원에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다. 

영국은 유럽 국가 중 가장 풍부한 풍력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에 따르면 영국의 풍력발전설비 용량은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영국 전체 전기발전량에서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달한다. 

 

 

 

 

 

-태양광

태양광에너지는 가장 가까운 미래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에너지원이다.

 

<특징>

태양광에너지는 클린에너지로 자원 고갈 위험이 없다. 

 

수익의 원천인 발전량은 일사량과 모듈성능에 의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 

 

단점은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다. 화석연료 뿐만 아니라 다른 신재생에너지 대비 발전단가가 높다. 

태양광발전을 처음 시작하던 1970년대 태양광 모듈 가격은 와트(w)당 70달러 수준으로 매우 높았다.

100원의 전기 생산을 위해 천원을 사용해야 하니 정부의 보조금 등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후면전극 기술(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 태양전지 양극과 전극을 모두 후면에 배치하는 기술)로 태양광 흡수율을 올리고, 결정질 위에 박막을 입혀 효율을 높이는 기술 등을 채택하고 있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꾸준히 발전중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태양전지, 인버터, 컨버터, 케이블, 소프트웨어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인버터는 사이즈를 줄여 원가를 절감했고,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진화하고 있다.

 

태양광에너지에 필수 요소인 모듈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핵심이다. 

 

 

 

 

태양광펀드는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서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그 대가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다.

 

정부에서는 확정적인 장기계약을 통해 고정전력요금을 지급하고, 이를 근거로 일정량의 수익률을 확보한다. 

발전사업자가 만든 전기는 전력회사가 고정가격으로 전량 구매한다. 

구매 전 전력회사는 계통 접속을 검토하고 매전계약 및 접속계약을 체결한다. 

정부는 에너지 발전설비 인정을 허가해주는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소속 위원회에서는 매입가격 및 기간에 대한 의견 제시 이후 비용 부담 조정 기관에서는 사용자로부터 부과금을 받아 전력회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최근들어 각국 보조금 지급이 축소되고 있는데 이는 태양광 펀드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태양광발전의 경제성이 확보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간헐성 등의 문제로 인해, 전통 자산이 단기적으로 같이 발전하며, ESS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바이오매스(Biomass) 

바이오매스는 가축폐기물, 폐목, 풀, 음식물쓰레기 등을 에너지원으로 메탄발효하거나 직접 연소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생태학적으로 바이오매스란 생물계 유기자원으로 번역되는데 이는 살아있는 동식물, 미생물의 유기물량을 의미한다. 

엄격히 말해 죽은 유기물인 가축폐기물이나 폐목 등은 바이오매스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죽은 유기물도 바이오매스에 포함해 포괄적으로 칭한다. 

 

<장점>

바이오매스를 통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매스 연료를 활용하면 폐목 등의 매립과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5% 수준으로 저감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량이 낮고, 전력 생산 예측 가능성이 높다. 

 

세계 바이오매스 시장은 원료가 풍부한 미국과 브라질, 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재생에너지 중 6%의 비중을 차지한다. 

브라질은 가솔린과 바이오에탄올을 번갈아 사용가능한 Flexible 차량이 많은데 약 9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사탕수수를 원료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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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현재 뉴욕 금융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좌우하는 만큼 변수가 될 수 있는 지표는 경계감을 갖고 주시하는 분위기

투자자들은 12월 CPI를 앞두고 관망세

이코노미스트들은 CPI가 전년 대비 3.2% 올라 전달의 3.1%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 다만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8% 상승해 전달의 4.0%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

 

앞서 90%를 넘어섰던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어느새 60%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소비자 물가가 둔화하더라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게 인식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축소되고 연준의 관망세는 길어질 가능성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 이후 은행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긴급 대출 프로그램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이 1년 시한이 끝나는 3월에 연장 없이 종료될 것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를 보일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회의적. 그는 "아직 연착륙이 안 될 수 있다고 본다"며 "가벼운 경기 침체일 수도, 심한 경기 침체일 수도 있다"

 

세계은행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은 2.4%에 그쳐 작년의 2.6%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연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다우: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7,525.16

S&P: 장보다 7.04포인트(0.15%) 떨어진 4,756.50

나스닥: 전장보다 13.94포인트(0.09%) 오른 14,857.71

 

 

 

-채권시장

연준 당국자들의 경계성 발언은 국채금리의 하방을 받치는 요소

 

매파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전날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없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그 시점에는 이르지 못했고 여전히 상당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둔화해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다시 한번 강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0.92bp 오른 4.015%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49bp 상승한 4.37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34.4bp에서 -36.0bp로 확대

 

 

 

 

-외환시장

이번 주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은 미 달러화를 지지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632억달러로, 전월대비 13억달러(2.0%) 감소

 

유로존의 지난해 11월 실업률이 6.4%로 직전월의 6.5%보다 낮아진 점은 눈길을 끌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놀라운 일이 없다면, 2024년이 첫 금리 인하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

 

 

달러-엔 환율은 144.518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4.155엔보다 0.363엔(0.25%)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1.09279달러로, 전일 마감가 1.09547달러보다 0.00268달러(0.24%)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255에서 0.28% 오른 102.546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공급에 대한 우려 속에 상승

 

전날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4% 이상 하락

애널리스트들은 중동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리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도 유가를 지지해 유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7달러(2.08%) 오른 배럴당 72.2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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