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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혼조세. 다우지수는 13거래일 연속 상승.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에 금리인상 또는 동결이 가능하다고 열어두면서 금리인상 이슈는 9월로. 

 

파월 의장은 "2%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인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하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 경제 연착륙에 대해 파월 의장은 "연준 직원들은 최근의 경제 회복력을 감안해 더 이상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고 있다"

 

다우:  전장보다 82.05포인트(0.23%) 오른 35,520.12

S&P: 전장보다 0.71포인트(0.02%) 하락한 4,566.75

나스닥: 전장보다 17.27포인트(0.12%) 떨어진 14,127.28

 

 

 

-채권시장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로 2001년 초 이후 2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

 

파월 의장은 9월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언급하면서도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연준의 다음 통화 정책회의는 9월 19~20일로 그전까지 2번의 고용 지표와 2번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

미국의 CPI 상승률이 지난 6월 3.0%까지 떨어져 연준의 목표치인 2%와 크게 멀지 않은 상황

물론 연준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주로 보지만, 물가 하락세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면 9월에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긴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회의 이후 연준이 올해 한번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36%로 예상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는 대체로 중립적이었다고 평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00bp 하락한 3.85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50bp 내린 4.83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9.3bp에서 -97.8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축소

 

 

 

 

-외환시장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선반영된 영향으로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기준금리 25bp 인상에도 약세

 

연준을 시작으로 27일 ECB와 28일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달러 인덱스가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외환시장은 개점휴업 상태에 돌입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5.00%포인트 인상했으며, 이번 인상으로 총 11회 기준금리를 인상. 인상폭은 5.25%포인트.

 

BOJ가 수익률통제정책(YCC) 등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지만 '서프라이즈' 수정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0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971엔보다 0.766엔(0.54%)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096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0522달러보다 0.00443달러(0.40%)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297보다 0.34% 하락한 100.950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 소식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줄었다는 소식에 하락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0만배럴 줄어든 4억5천682만배럴로 집계. 이는 2주 연속 줄어든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20만배럴 감소보다 적게 줄어든 것.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5센트(1.07%) 하락한 배럴당 78.7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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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이날 경제지표는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와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7% 상승

주택가격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세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7.0으로 지난 6월 110.1보다 상승

 

알파벳은 예상보다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6% 이상 오르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내놨으나, 다음 분기 예상치를 주시하며 주가는 마감 후 0.8%가량 하락 중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2%포인트 상향한 3.0%로 올렸다는 소식

내년 성장률은 기존과 같은 3.0%로 예상

 

다우: 전장보다 26.83포인트(0.08%) 오른 35,438.07

S&P: 전장보다 12.82포인트(0.28%) 상승한 4,567.46

나스닥: 전장보다 85.69포인트(0.61%) 오른 14,144.56

 

 

 

 

-채권시장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을 맞아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가능성과 향후 경제 상황에 주목.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9월은 동결 기대가 81.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11월에는 동결이 62.2%로, 인상이 33.3%로 반영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후 인상 사이클 종료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60bp 상승한 3.914%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40bp 오른 4.90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3.5bp에서 -99.3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축소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

 

유럽중앙은행(ECB)도 27일에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일본은행(BOJ)은 오는 28일에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결과를 발표할 예정. 

 

유로화는 경제지표 약화 등을 빌미로 달러화에 대해 약세 흐름을 재개

중국의 역외 위안화는 가파른 속도로 하락세. 위안화가 강해졌다는 의미.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중국 국영은행을 통해 달러화를 매도한 것으로 풀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97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1.518엔보다 0.547엔(0.3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052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0603달러보다 0.00081달러(0.07%) 하락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5.79엔을 기록, 전장 156.53엔보다 0.74엔(0.47%)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18보다 0.12% 하락한 101.297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오름세

WTI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

경제 성장세 개선은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

IMF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8%로 기존보다 0.2%포인트 올렸으며, 중국은 5.2%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센트(1.13%) 오른 배럴당 79.63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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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 또다시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0을 기록.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서비스 업황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 7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2.4로 전월 54.4보다 낮아진 모습.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7월 S&P 미국 합성 PMI 지수는 52.0으로 전월 53.2보다 하락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4일(현지시간) 6월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32를 기록했다고 발표

전미활동지수는 생산과 소득, 고용과 실업, 소비와 주택, 판매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의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

지난 4월 석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던 전미활동지수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마이너스대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위축

그러나, 전미경제학회(NABE) 분기 서베이에 따르면 경제학자의 71%는 향후 1년대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을 50% 또는 그보다 낮게 전망

 

다우: 전장보다 183.55포인트(0.52%) 오른 35,411.24

S&P: 전장보다 18.30포인트(0.40%) 상승한 4,554.64

나스닥: 전장보다 26.06포인트(0.19%) 오른 14,058.87

 

 

 

-채권시장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주춤해지면서 매수 우위를 보였던 채권시장은 경기침체 전망이 약해지면서 점차 매도세로 돌아서는 모습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연준이 또 한차례 금리를 올리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 연준 위원들이 예상하는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는 5.50%~5.75%. 그러나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해당 금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25%가량으로 전망.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10bp 상승한 3.85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90bp 오른 4.89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0.7bp에서 -103.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유럽중앙은행(ECB)도 오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수신금리를 3.7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

ECB에서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되는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주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강화해 유로화 약세를 촉발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지난 12일 "ECB가 아직 임무 완수를 선언할 수는 없지만 지난 1년간 노력으로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당한 통화 긴축이 경제에 미치는 완전한 영향은 몇 년이 걸릴 수 있지만 결국 느끼게 될 것"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1.51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1.171엔보다 0.347엔(0.2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060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1261달러보다 0.00658달러(0.59%)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069보다 0.35% 상승한 101.41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 수요가 개선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기술적 매수세 등으로 상승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7달러(2.17%) 상승한 배럴당 78.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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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등을 소화하며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관망세에 혼조세

 

7월 FOMC 회의는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개최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까지 7월 이후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25% 정도로 전망

한편, 이날 옵션 만기일과 다음 주 예정된 나스닥100지수 특별 리밸런싱(가중치 재조정)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 등장

나스닥은 이달 초 "가중치를 재분배해 지수의 과도한 집중을 해결하기 위해" 나스닥100지수의 특별 리밸런싱을 발표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강세로 이들 비중이 과도해진 데 따른 조정으로 분기별 조정과 달리 24일 개장 전에 적용될 예정. 나스닥100지수의 리밸런싱은 지수내 대형주의 영향력을 희석. 나스닥은 구체적인 조정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가장 크게 하향 조정될 수 있으며, 브로드컴의 비중이 가장 크게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추정.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는 대체로 부진

철도 운송업체 CSX는 배송량 둔화로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

카드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도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4% 가까이 하락

전날 테슬라와 넷플릭스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관련 주가가 하락하면서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

 

리걸앤드 제너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존 로 멀티자산 담당 대표는 마켓워치에 "큰 실적 하향 없이 실적 시즌을 통과한다면 이는 좋은 소식일 것"이라며 "이는 상황이 괜찮으며 연착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한다"

 

다우: 전장보다 2.51포인트(0.01%) 오른 35,227.69

S&P: 전장보다 1.47포인트(0.03%) 상승한 4,536.34

나스닥: 전장보다 30.50포인트(0.22%) 하락한 14,032.81

 

 

 

-채권시장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채권시장은 엇갈린 양상

 

이번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데다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10bp 하락한 3.84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40bp 오른 4.85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8.2bp에서 -100.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4영업일 연속 강세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됐다는 소식도 엔화의 약세를 돌려세우지 못한 모습.

일본 총무성은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치인 3.2% 상승을 웃도는 수치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1.77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094엔보다 1.677엔(1.2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1261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1320달러보다 0.00059달러(0.05%)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0.821보다 0.25% 상승한 101.069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앞으로 소비를 회복·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곧바로 '자동차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와 '전자제품 소비 촉진에 관한 조치'를 발표.

 

박스권을 유지하던 WTI 가격이 최근 오름세를 지속한 데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가운데서도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

이에 더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강화되며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 또한 산유국들이 공급 축소를 통해 유가를 지속해서 떠받치는 점도 유가 강세를 지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2달러(1.88%) 오른 배럴당 77.07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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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 속에 지수별로 엇갈리며 혼조세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6월 기존주택 판매, 6월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9천 명 감소한 22만8천 명으로 집계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보다도 적은 수치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3.3% 감소한 연율 416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 감소에 비해 감소폭 확대.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41만200달러로 상승. 이는 지난 1999년 1월 지표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중간가격이 40만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2022년 6월(41만3천800달러로 역대 최고), 2022년 5월(40만8천600달러) 이후 세 번째. 

 

6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7% 하락한 106.1을 기록. 6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6% 하락보다 약간 부진.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해당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

테슬라 경영진들이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과 로봇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과 인도 시점 등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3분기에 공장 개선을 위한 업무 중단으로 차량 생산이 느려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

넷플릭스는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8% 이상 하락. 

 

테슬라와 넥플릭스에 대한 실망 매물은 기술주 전반에 찬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주가가 모두 2% 이상 하락.

 

 

다우: 전장보다 163.97포인트(0.47%) 오른 35,225.18

S&P: 전장보다 30.85포인트(0.68%) 하락한 4,534.87

나스닥: 전장보다 294.71포인트(2.05%) 떨어진 14,063.31

 

 

-채권시장

다음주에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경제지표를 살피며 인플레이션 둔화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점에 주목

 

 

-외환시장

미국의 고용보조 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재확인되면서 달러화 강세 흐름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전날의 원유재고 자료를 소화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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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을 소화하며 강세

 

이날 경제지표는 영국과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 신규주택 착공 지표가 발표

 

미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전월대비 8% 감소한 연율 143만4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지난달 깜짝 호조를 나타냈던 미국의 신규주택착공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6월 CPI 확정치는 전년대비 5.5% 상승

이는 예비치와 같은 수준이며, 5월 CPI 상승폭인 6.1%보다 크게 완화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5.5% 상승

전년동월대비 5.5% 상승은 예비치인 5.4%보다 살짝 높은 수준

 

영국 통계청은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9% 올랐다고 발표

이는 지난 5월 기록한 8.7%보다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1%도 하회하는 수준

 

다우: 전장보다 109.28포인트(0.31%) 오른 35,061.21

S&P: 전장보다 10.74포인트(0.24%) 상승한 4,565.72

나스닥: 전장보다 4.38포인트(0.03%) 오른 14,358.02

 

 

-채권시장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영국, 유로존에서도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줄어드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채권시장에서 매수 우위의 흐름

 

본격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각국 지표에서 확인되면서 채권시장은 금리인상 기조가 조만간 끝날 가능성을 살피고 있는 중.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7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5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9.8%까지 확실시.

이어 9월 동결 가능성은 87.9%로 기정사실화된 상태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30bp 하락한 3.74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40bp 하락한 4.75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7.0bp에서 -101.9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이달에 수익률곡선 통제정책(YCC)을 조정할 수 있다는 기대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70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921엔보다 0.782엔(0.5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203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2302달러보다 0.00263달러(0.23%)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944보다 0.33% 상승한 100.276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줄었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축소하고 하락세

유가는 장중 1.6%가량 올랐으나 수요 둔화 우려로 다시 하락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0만8천배럴 줄어든 4억5천742만배럴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0만배럴 감소보다 적게 줄어든 것.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0센트(0.53%) 하락한 배럴당 75.35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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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기업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

 

이날 경제지표는 캐나다 CPI, 미국 소매판매, 주택시장지수 등이 주목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6월 CPI는 전년대비 2.8% 상승

6월 수치는 지난 5월 3.4% 상승보다 완화돼 2년여 만에 2%대로 진입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늘어난 6천895억달러로 집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밑돈 것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7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56으로 전월 55보다 약간 상승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고,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여 만에 2%대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은 크게 하락. 주택 지표는 호조를 보여 다음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되는 양상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소매판매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착륙 기대와 함께 '골디락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도 크게 줄어들면서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시장은 현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를 고려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예상.

다만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도 20% 이상이라 7월 회의 이후 상황을 보려면 몇 차례 인플레이션 지표를 더 확인해야 할 것

 

다우: 전장보다 366.58포인트(1.06%) 오른 34,951.93

S&P: 전장보다 32.19포인트(0.71%) 상승한 4,554.98

나스닥: 전장보다 108.69포인트(0.76%) 뛴 14,353.64

 

 

 

-채권시장

경제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74%까지 저점을 낮추는 모습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80bp 하락한 3.79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40bp 오른 4.7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2.8bp에서 -97.0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지난주부터 달러화 가치가 너무 가파른 속도로 하락한 데 따른 경계감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화는 제한적 강세

아직은 견조한 것으로 풀이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도 달러화 회복세를 뒷받침

 

유로화는 한때 달러화에 대해 1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선 뒤 추가 강세가 제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강세로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92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650엔보다 0.271엔(0.2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230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2439달러보다 0.00137달러(0.12%)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846보다 0.10% 상승한 99.94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날 예정된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상승

 

최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 7.3%를 크게 밑도는 모습. 이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야기해 유가 상승세를 제지.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0달러(2.16%) 오른 배럴당 75.7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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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이번 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의 분기 실적 발표

유나이티드항공, 라스베이거스샌즈를 비롯해 테슬라, 넷플릭스 등의 실적도 나올 예정

 

월가에서는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었을 것으로 예상

 

이번주는 미 연준이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면서 연준 당국자들이 발언에 나서지 않을 것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국이 12개월 이내 침체를 겪을 가능성을 기존 25%에서 20%로 내림

 

이날 발표된 뉴욕주의 7월 제조업지수는 1.1을 기록해 전달의 6.6보다 부진

다만 지수가 0을 웃돌아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시사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는 반도체 기업 경영진들이 이날 백악관 관리들과 회동할 것이라는 보도에 각각 2% 이상 상승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

 

스톤엑스의 캐스린 루니 베라 수석 전략가는 "(지금은) 골디락스 시나리오다.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라며 "물론 사람들이 물가에 약간의 고통을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갖고 있다. 연착륙 관점에서 증거가 점차 유리해지고 있고, 완벽한 인플레이션 둔화가 시장을 흥분시키고 있다"라고 언급

 

누벤의 세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주거비나 임금과 같은 주요 인플레이션 항목은 여전히 내키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 한두번의 추가 인상만 있다면 신중한 투자자들은 과도하게 강한 랠리에 회의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라고 우려. 그는 또한 "예상보다 더 높은 금리 환경이 2024년 어느 시점에 완만한 침체의 토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게다가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2분기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계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랠리가 과도하다고 지적.

 

다우: 전장보다 76.32포인트(0.22%) 오른 34,585.35

S&P: 전장보다 17.37포인트(0.39%) 상승한 4,522.79

나스닥: 전장보다 131.25포인트(0.93%) 뛴 14,244.95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세 둔화에 주목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디스인플레이션과 경제 연착륙 기대가 커진 가운데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

주말동안 중국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를 약간 밑도는 모습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25~26일에 개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70bp 하락한 3.80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내린 4.72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1.6bp에서 -92.8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데 따른 여진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약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6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891엔보다 0.241엔(0.17%)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243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2259달러보다 0.00180달러(0.16%)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99.988보다 0.14% 하락한 99.846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하락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2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1분기 기록한 4.5%보다는 높아졌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6.9%를 밑도는 수준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7달러(1.68%) 하락한 배럴당 74.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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