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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19일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이번주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을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또 올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해 약간 다른 전망을 반영

 

이날 경제지표는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발표

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3.9로 전월 59.2보다 상승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0.2보다 높은 수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6월에 3.3%로 예상돼 지난 5월 4.2%에서 큰 폭으로 하락.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5월 3.1% 수준보다 약간 낮은 수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행사에서 준비한 사전 연설문에서 "은행 부문의 금융 스트레스는 나와 동료들이 앞으로 통화정책의 적절한 입장을 결정하면서 면밀히 지켜봐야 하는 요소"라며 은행들이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 이는 몇차례의 금리 인상과 맞먹을 수 있다.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최소한 몇 차례 긴축을 할 필요성을 줄여줄 것"이라며 또한 "연준이 그러한 변화를 무시한다면 정책을 너무 많이 긴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2%의 인플레이션이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는 "수요 둔화로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확실한지를 보고 있다"며 "만약 앞으로 나오는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긴축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편안하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미국의 경제지표는 혼재되고 있고, 금리 전망에 명확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실업청구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고용시장이 완화되고 있고, 연준이 덜 매파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는 "앞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추세가 연준의 지침보다 7월 FOMC에 더 결정적인 방향을 제공할 것"

 

미 재무부는 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2022년 12월까지 지난 4개 분기 동안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한국과 중국,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관찰대상국으로 유지

한국은 지난 11월에는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요건에 해당했으나 이번에는 대미 무역흑자 요건에만 해당

경상흑자는 GDP의 1.8%로 하락했고, 대미 무역 흑자는 360억달러로 증가

 

S&P500지수는 한 주간 2.6% 올라 지난 3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 지수는 5주 연속 상승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3.3%가량 올라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인공지능(AI) 열풍에 올해 200% 가까이 상승한 엔비디아는 이번 주에만 11% 상승

이번 주 6% 이상 올라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1% 이상 하락

어도비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다음 분기 예상 전망치도 상향하면서 1%가량 상승

마이크론의 주가는 중국 매출의 절반이 중국 당국의 제재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1% 이상 하락

 

다우:  전장보다 108.94포인트(0.32%) 하락한 34,299.12

S&P: 전장보다 16.25포인트(0.37%) 떨어진 4,409.59

나스닥:  전장보다 93.25포인트(0.68%) 밀린 13,689.57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오는 19일 '노예해방 기념일(Juneteenth)'로 휴장

19일은 노예 해방일을 기념한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로 미국 금융시장은 모두 휴장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7월에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74.4%로 반영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이를 소화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추면서 올해 추가로 2회 금리인상을 하겠다고 예고

ECB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때까지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90bp 상승한 3.77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40bp 오른 4.72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1.1bp에서 -94.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하면서 달러화 가치는 강세

 

일본은행(BOJ)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적인 행보

 

주요국 중앙은행이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BOJ만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한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한때 141.890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엔화 약세를 반영

유로-엔 환율도 한때 155.21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15년 만에 최고치(엔화 가치 기준 최저치)를 경신

이날 일본은행은 장기금리 변동 허용폭 상한(수익률곡선통제:YCC)을 0.5% 정도로 유지하고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조치도 고수

 

ECB는 전날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3.25%에서 3.50%로 인상. 레피(Refi) 금리도 3.75%에서 4.0%로, 한계 대출금리도 4.00%에서 4.25%로 인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2.83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258엔보다 2.576엔(1.84%)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351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475달러보다 0.00124달러(0.11%)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128보다 0.21% 상승한 102.342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대규모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부양책에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과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될 것

최근 중국 당국이 각종 대출 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의지를 시사한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는 "올해 유가는 중국의 수요 반등이 예상보다 약하고,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예상보다 강하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하면서 서방의 수요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면서 하락해왔다"고 지적

이는 결국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을 촉발

OPEC+ 산유국들은 4월 초에 깜짝 감산에 나선 이후 6월 초 사우디아라비아가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을 발표

 

코메르츠방크의 바바라 램브레트 원자자 담당 애널리스트는 "수요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계속 압도하고 있다"라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미국의 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심리에 부담을 줘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수요에 제한을 가할 수 있다"라고 지적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6달러(1.64%) 오른 배럴당 71.7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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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헬스, 통신, 산업, 기술,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스티펠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6% 이상 상승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 강세에 이어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의 상승이 가세하면 지수가 더 위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

분기말을 앞두고 윈도드레싱을 위한 주식 매수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

 

다우: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4,408.06

S&P: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

나스닥: 전장보다 156.34포인트(1.15%) 뛴 13,782.82

 

 

 

-채권시장

미 연준이 전일 15개월 동안의 금리인상 기조를 중단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미 국채수익률을 지지.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양상을 보이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추가 2회 인상을 시사했지만 1회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채권 매수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67.0%로 반영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80bp 하락한 3.735%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30bp 내린 4.64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1.6bp에서 -91.1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행보가 엇갈리면서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일본은행(BOJ)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

ECB는 올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평균 5.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3% 오르고, 2025년에는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상 중단이나 스킵은 논의한 바 없다"며 "향후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 "7월에도 금리인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크게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부진한 일부 미국 경제지표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는 모습. 

미국 연준은 올해 5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보합)를 밑도는 수준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6만2천명으로 집계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24만5천명 보다 많은 수치.

 

5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6천866억달러로 집계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0.2% 줄어들 것으로 봤으나 예상외로 증가세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제조업 지수도 엇갈리는 모습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6월에 6.6으로 직전월 -31.8보다 큰 폭으로 개선

반면,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는 -13.7로 전월 -10.4보다 하락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5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940엔보다 0.318엔(0.2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47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266달러보다 0.01209달러(1.12%)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3.54엔을 기록, 전장 151.51엔보다 2.03엔(1.34%)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048보다 0.89% 하락한 102.12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를 주시하며 1주일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회복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의 주요 대출 금리 인하 기대

앞서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해 전월의 5.6% 상승을 밑도는 모습.

중국의 5월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12.7% 늘어 전달의 18.4% 증가를 밑도는 모습. 

1~5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대비 4.0% 늘어 전월의 4.7% 증가를 밑도는 모습.

 

최근 중국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0bp 인하한 데 이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10bp 인하하면서 중국 정부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나 지급준비율(RRR)을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 확대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는 경제 지표가 혼재되고 있다며 금리를 인하하고, 추가 부양책이 나올 정도로 부진한 부문이 있는가 하면, 중국의 원유 수요는 오히려 경기 둔화 상황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원유 정제량은 6천200만미터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는 유가의 상단을 제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35달러(3.44%) 상승한 배럴당 70.62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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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올해 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혼조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의 모든 위원회 참석자가 연말까지 금리를 다소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예상보다 더 높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금리 결정 이후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수는 상승세로 반전. 파월 의장은 7월 회의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하며 해당 회의에서 금리 결정은 지표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

 

5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하락해 시장의 예상치인 0.1%보다 더 많이 하락.  4월의 0.2%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  5월 PPI는 전년 동월보다는 1.1% 오르는 데 그쳐 전달의 2.3% 상승에서 낮아진 모습. 

 

알파벳의 주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구글이 광고 기술 부문에서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예비 결론 냈다는 소식에 0.1%가량 하락.

AMD 주가는 아마존 웹서비스가 AMD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 이상 상승.

 

다우: 전장보다 232.79포인트(0.68%) 하락한 33,979.33

S&P: 전장보다 3.58포인트(0.08%) 오른 4,372.59

나스닥: 전장보다 53.16포인트(0.39%) 상승한 13,626.48

 

 

 

 

-채권시장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해 3월 금리인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금리 동결에 나서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인상 사이클 중단에 주목. 하지만 연준은 점도표 상의 올해 연방기금 금리 중간값 전망치를 5.6%로 높임으로써 올해 안에 추가로 2회 금리인상이 가능함을 예고해, 이번 금리인상 중단이 정책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잠시 스킵하는 것임을 시사.

 

이날 결정에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금리는 하락세. 단기물 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을 가격에 반영한 가운데, 장기물 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경기가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을 반영.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30bp 하락한 3.793%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10bp 오른 4.70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2bp에서 -91.6bp로 눈에 띄게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10회의 인상 끝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달러 약세의 빌미.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산업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소식도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 

유로존의 4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증가. 이는 직전월 수정치인 -3.8%보다 크게 개선된 수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9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210엔보다 0.270엔(0.1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26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918달러보다 0.00348달러(0.32%) 상승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06보다 0.25% 하락한 103.04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추가 인상을 예상하면서 하락.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91만9천배럴 늘어난 4억6천712만4천배럴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0만배럴 감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

 

휘발유 재고는 210만8천배럴 증가한 2억2천92만3천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212만3천배럴 늘어난 1억1천385만4천배럴로 집계

 

전략비축유가 190만배럴 순방출된 것이 재고 증가를 가중

 

지난주 미국의 정제 설비 가동률은 93.7%로 직전주의 95.8%에서 하락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66%) 하락한 배럴당 68.27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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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하면서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자 상승.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을 맞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2년 만에 가장 낮게 나오면서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 또는 스킵 그 이후의 상황에 주목하며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확보. 

 

5월 C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4.0% 상승에 부합

전월치인 4.9% 상승보다 둔화.

5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0.4% 상승보다 상승 속도가 완화

5월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5.3% 상승. 이는 WSJ 예상치였던 5.3% 상승과 같으며, 지난 4월 5.5% 상승보다 소폭 하락. 

 

S&P500지수가 3개월간 12% 이상 오르면서 시장의 모멘텀을 보여주는 상대강도지수(RSI), 과매수 기준인 70을 넘어서는 모습.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15를 밑돌며 장기 평균인 20 아래에 머무는 모습. 

 

다우: 전장보다 145.79포인트(0.43%) 오른 34,212.12

S&P: 전장보다 30.08포인트(0.69%) 상승한 4,369.01

나스닥: 전장보다 111.40포인트(0.83%) 뛴 13,573.32

 

 

 

-채권시장

호주중앙은행(RBA)과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금리 동결 모드로 갔다 다시 인상을 재개한 만큼 연준도 비슷한 행보를 걸을 것으로 예상

 

조지 마테요 키 프라이빗뱅크 최고 투자 책임자는 "헤드라인과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예상대로여서 연준은 금리인상을 스킵하고, 평가에 나설 것"이라며 "그럼에도 일부 인플레이션 항목이 고착화된 채로 남아있고, 바뀔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분석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상승한 3.83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2.30bp 상승한 4.70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2.5bp에서 -87.2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원지수는 뚜렷한 둔화 양상을 보였지만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으로 확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15일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달러화 대비 위험통화인 유로화는 한때 1.08223달러에 거래되는 등 강세 흐름.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ECB의 매파적인 행보를 자극. 특히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BOC)까지 동결 전망을 깨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대목도 시장의 경계심을 자극.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569엔보다 0.641엔(0.4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91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603달러보다 0.00315달러(0.29%)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607보다 0.29% 하락한 103.306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과 달러화의 약세에 상승

인민은행(PBOC)은 아시아 시장에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기존 2.0%에서 1.9%로 10bp 인하

역레포 금리 인하 소식에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나 지급준비율(RRR)도 내릴 수 있다는 기대 확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중국의 경기 부양 조치가 유가에 새로운 지지력이 됐다"라며 "이번 주 인민은행의 예상치 못한 금리 인하와 같은 중국 당국의 노력으로 앞으로 더 완화적인 (중국의) 정책이 더 강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높인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30달러(3.43%) 오른 배럴당 69.42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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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오름세가 유지.

 

금리 인상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 소진된 데다, 소비 민감, 기술, 통신서비스 등 몇몇 부문은 지난해 이미 실적 침체를 겪고, 올해는 수익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000에서 4,500으로 상향.

 

S&P500지수가 마감가 기준으로 4,3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나스닥지수도 이날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다우: 전장보다 189.55포인트(0.56%) 오른 34,066.33

S&P: 전장보다 40.07포인트(0.93%) 상승한 4,338.93

나스닥: 전장보다 202.78포인트(1.53%) 뛴 13,461.92

 

 

 

-채권시장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80bp 상승한 3.76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30bp 하락한 4.58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6bp에서 -82.5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미국 연준을 시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줄줄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망세 속에 혼조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56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432엔보다 0.137엔(0.1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60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455달러보다 0.00148달러(0.14%)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0.17엔을 기록, 전장 149.81엔보다 0.36엔(0.24%) 상승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하락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 3일간 하락률은 7.46%

 

액티브 트레이즈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올해 후반에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면 유가에는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될 수 있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5달러(4.35%) 하락한 배럴당 67.1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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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은 지속

오는 14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을 시작으로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등이 줄줄이 대기.  특히 호주중앙은행(RBA)에 이어 캐나다중앙은행(BOC)까지 동결 전망을 깨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면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강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증폭.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3일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5월 CPI 전망치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

지난 4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대비 4.9% 상승으로 5월에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VIX는 보통 주가가 오르면 하락. 이는 시장의 공포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이자, 투자자들이 너무 안이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해 시장이 그만큼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 커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

 

UBS 글로벌 웰스의 솔리타 마르셀리 CIO는 CNBC에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는 전주보다 2만8천 명 늘어난 26만1천 명으로 집계

 

다우: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

S&P: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

나스닥: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

 

 

 

-채권시장

헤드라인 CPI는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완화된 가운데 근원 CPI도 약간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일 것

주목할 점은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완전히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당국자들은 6월에 금리를 동결하게 되면 금리인상 사이클의 중단이 아니라 스킵이라고 강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00bp 상승한 3.74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90bp 상승한 4.61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1.7bp에서 -87.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엔화 약세의 빌미가 됐던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안전 통화이면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약세 흐름.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엔화 약세를 강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43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922엔보다 0.510엔(0.3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45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791달러보다 0.00336달러(0.31%)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42보다 0.24% 상승한 103.592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도 이번 주 2% 이상 하락해 2주 연속 약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2달러(1.57%) 떨어진 배럴당 70.17달러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나서고 다른 산유국들은 기존 감산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시장은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있는 것을 오히려 주목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오르는데 그쳐 전달의 0.1% 상승에서 소폭 상승. 시장에서는 0.3% 상승을 예상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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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상향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5월 혼재된 고용 지표에 상승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고용시장에 주목. 다만, 높은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 하락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는 여전히 유지

 

미국 5월 고용보고서: 고용은 견조했으나 실업은 증가했고, 임금상승세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혼재된 모습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월가의 예상을 대폭 상회.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3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

 

미국의 5월 실업률은 3.7%로 집계. 지난 4월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인 3.4%를 기록한  실업률은 다시 소폭 상승

 

5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올라 지난 4월의 0.5% 상승보다 상승폭이 완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3% 상승 

 

투자자들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하루 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고 6월 금리 인상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전망. 

 

아마존이 자사 프라임 고객들에게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해당 업체들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T&T와 티모바일, 버라이즌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가량 상승. 룰루레몬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1% 이상 상승. 

 

다우:  전장보다 701.19포인트(2.12%) 상승한 33,762.76

S&P: 전장보다 61.35포인트(1.45%) 오른 4,282.37

나스닥: 전장보다 139.78포인트(1.07%) 상승한 13,240.77

 

 

 

-채권시장

미국 채무불이행 시한인 오는 5일을 앞두고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유지했지만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둔 점은 채권 매도에 힘을 싣는 모습.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2.4%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7.6%로 반영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00bp 상승한 3.689%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90bp 급등한 4.51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2.3bp에서 -82.2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거듭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

미국 국채 수익률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캐리수요를 자극한 영향으로 안전통화이면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 가치는 급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비둘기파적인 행보.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물가와 관련해 "기조적인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물가 목표 달성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스파르탄 캐피탈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카르디요는 "시간당 임금이 핵심 지표였고 기대에 부합했다"고 진단

"이번 고용 보고서는 표면적으로는 강해 보인다"면서도 "하이지만 임금은 폭발하지 않았고 (상승세는) 완화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연준의 관점에서 볼 때, 6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건너뛸 전망을 바꾸지는 않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95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798엔보다 1.154엔(0.8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10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624달러보다 0.00516달러(0.48%)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48보다 0.46% 상승한 104.02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상승

투자자들은 이번 주 4일 예정된 OPEC+ 정례 산유국 회의를 주시

러시아가 추가 감산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양측의 이견으로 이변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막판 강화

 

OPEC+는 지난 5월부터 하루 116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감산 중. 이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일각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언은 추가 감산을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

 

미국 연방정부의 현금 소진일로 예상됐던 5일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부채한도 합의안을 최종 가결하면서 미국의 디폴트 위험이 사라진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4달러(2.34%) 오른 배럴당 7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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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6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미국의 부채 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법안의 후속 처리와 다음날 예정된 5월 고용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

 

법안은 5일 이전에 상원을 통과해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끝. 

미국 상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신속처리절차(fast-track)를 통해 해당 법안을 통과시킬 준비를 하는 것. 법안 표결에 필요한 60표를 얻기 위해 반대하는 부문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해 이를 표결한다는 계획. 부채한도 이슈가 일단락되면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주시할 것

 

월가는 5월 고용지표가 전월보다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금리인상을 쉬어갈 가능성. 

다음날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ADP의 5월 민간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7만8천명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8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 다만, 5월 수치는 전월치인 29만6천 명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명 증가한 23만2천명으로 집계. 이는 3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5천명보다 적은 수치.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5월 감원 계획은 8만89명으로 전월 6만6천995명보다 20% 증가. 5월 감원 계획은 전년동월대비로는 287% 급증.

올해 들어 1~5월 미국 기업들은 41만7천5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폭증

반면, 5월 채용 계획은 7천884명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월간 총계로는 제일 적은 수치. 

올해 1월부터 5월로 보면 채용 계획은 10만1천833명으로 전년동기보다 83% 감소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CIO는 마켓워치에 "이날 민간 고용은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라며 "헤드라인 수치는 훌륭하지만, 서비스의 순고용은 매우 혼재돼 있으며, 천연자원과 광업 부문 일자리 증가세는 이례적이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상장 99%의 기업 중에서 78%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5년 평균인 77%를 웃도는 수준. 다만 이들은 예상치를 총 6.5% 상회해 5년 평균인 8.4%를 밑도는 수준. 

 

 

다우: 전장보다 153.30포인트(0.47%) 오른 33,061.57

S&P: 전장보다 41.19포인트(0.99%) 오른 4,221.02

나스닥: 전장보다 165.69포인트(1.28%) 상승한 13,100.98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매수 우위의 흐름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협상 합의안이 무사히 의회를 통과한다 해도 채권시장의 유동성 압박이 커질 수 있는 점에 주목

삭소뱅크 애널리스트들은 "재무부가 준비금을 채우기 위해 약 1조 달러 국채를 발행해야 하기 때문에 유동성 압박의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본다"며 "4주 만에 약 5천억달러가 모여야 한다"  "이는 팬데믹이나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위기를 제외하면 분기 발행액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 향후 미국 국채수익률에 대해 "2년물이 4.8%까지 치솟을 수 있으며, 10년물 수익률은 더 느리게 상승하면서 4.91% 저항선을 테스트할 것"이라며 "30년물 수익률도 4.0%로 오를 것 같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70bp 하락한 3.609%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20bp 내린 4.33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5.8bp에서 -72.3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미국 부채한도 협상 사실상 타결에 따른 안도감과 연준이 동결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혼재하면서 달러화 가치는 약세.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강화한 데 따른 파장도 영향.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79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340엔보다 0.542엔(0.39%)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7624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682달러보다 0.00942달러(0.88%)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244보다 0.67% 하락한 103.54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3%가량 상승

 

그동안 유가는 미국의 부채한도 합의안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과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가능성 축소 등으로 하락 압력

그러나 이날 유가는 저가 매수세와 미국의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소식 등으로 오름세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1달러(2.95%) 오른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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