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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길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하락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7월 무역수지와 8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연준 베이지북이 발표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13억달러(2.0%) 증가한 650억달러를 기록

7월 무역적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680억 달러 적자)보다는 적은 모습. 

 

S&P글로벌이 발표한 8월 서비스업 PMI는 50.5로 최종 집계. 전월치인 52.3보다는 낮지만, '50'을 상회하며 업황이 확장.

 

미 연준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 평가 보고서인 9월 베이지북에서 지난 8월 28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7~8월 경제 성장세가 완만해졌다(modest)"고 평가. "일부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저축액을 모두 소진했으며, 지출을 위해 대출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강조. 

고용 증가세는 전국적으로 둔화됐다고 연준은 평가. 물가 상승세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완화됐다고 판단. 

 

콜린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의 고점에 근접하거나 혹은 이미 고점에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

 

월가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이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와중에 나타난 유가 상승은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보니크 주식 전략가는 고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올해 연말 S&P500지수가 현재 수준보다 약 7% 정도 낮을 것

 

캐나다중앙은행(BOC)은 기준금리를 5.0%로 동결

캐나다중앙은행은  "최근 경제의 초과수요가 완화되고 있고, 통화정책 시차 효과를 고려해 정책금리는 5%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만약 필요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

 

종목 별로 보면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기술주 하락이 눈길을 끄는 모습 

엔비디아와 애플이 3%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는 1%대 하락

 

다우: 전장보다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4,443.19에 거래

S&P: 전장보다 31.35포인트(0.70%) 하락한 4,465.48

나스닥: 전장보다 148.48포인트(1.06%) 내린 13,872.47

 

 

 

 

-채권시장

 유가 급등세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유지된데다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2년물 국채수익률은 오름세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일부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90bp 상승한 4.29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40bp 오른 5.04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9.3bp에서 -74.8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세.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시 뜀박질을 시작한 가운데 경기둔화를 예고하는 베이지북 등의 파장이 맞선 영향으로 풀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효과는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소멸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제일 목소리가 큰 독일의 중앙은행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유로화도 추가 약세가 제한. 요아힘 나겔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해 '완고한 짐승'이라고 강조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68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7.731엔보다 0.048엔(0.03%)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728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229달러보다 0.00051달러(0.05%)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798보다 0.05% 상승한 104.848을 기록

 

 

 

 

-원유시장

글로벌 공급 감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9거래일 연속 상승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일 러시아의 감산 연장과 함께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배럴 감산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해 유가는 더욱 지지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높은 에너지 가격에 이미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영됐기 때문에 유가 100달러라는 심리적 수준까지 이끄는 길은 험난할 것"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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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최대치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에 부담 가중.

 

-상장리츠는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헐값에 나온 매물 적극 매입 중. 

 

블랙스톤의 주력펀드인 BRIET(공모 비상장 리츠) 는 환매 대응을 위해, 작년 말부터 많은 자산을 매각.

대부분 자산의 매수자는 Ryman Hospitality, 리얼티 인컴, 퍼블릭스토리지 등 상장리츠

 

 

 

-정부, 9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발표 예정.(9월 20~25일 발표 목표)

신규착공 급감으로, 3~5년 이후 주택 공급 부족 우려 확대.

9월 현재 전국 아파트 신규분양은 11.8만세대로, 연간 목표의 39%만 공급된 상황

이에 따라 수요 움직이고 있는 상황.

주택시장 반등. 서울 평균 실거래가는 전 고점 대비 92% 회복. 주택담보 대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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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가까워지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미국의 8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13.02로, 전월치인 114.71보다 하락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ETI 지수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이어 미국의 과열됐던 노동 시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

 

미국의 7월 공장재수주는 전월대비 2.1%  감소. 공장재수주는 다섯 달 만에 감소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이 15%에 불과하다고 분석. 이는 기존의 경기 침체 전망치 20%를 하향 조정한 것. 

 

종목 별로 보면 유가 영향을 많이 받는 항공주가 큰 폭 하락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각각 2%대 내렸고, 델타 에어라인스도 2.5%대 하락. 

 

다우: 전장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4,641.97

S&P: 전장보다 18.94포인트(0.42%) 내린 4,496.83

나스닥: 전장보다 10.86포인트(0.08%) 내린 14,020.95

 

 

 

-채권시장

노동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미국 채권시장은 유가 상승세에 인플레이션 압력에 주목.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18만7천명 증가해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지만 실업률이 3.8%로 뛰면서 고용시장 둔화 조짐

그럼에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실업률 3.8%는 높지 않다고 보면서 고용시장 둔화 기대는 빠르게 식는 모습.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30bp 상승한 4.26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50bp 오른 4.95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1.1bp에서 -69.3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급상승한 미국 국채 수익률 등 연휴 기간에 지체된 달러화 강세 요인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등

중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안전 통화인 달러화의 매수세를 부채질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인 차이신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8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53.6)를 밑도는 모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간극이 더 확대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일본 엔화의 약세는 더 가팔라지는 모습. 상승세를 이어가는 미국 국채 수익률도 엔 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면서 엔화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 일본의 7월 가계지출은 예상보다 감소폭이 큰 모습.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5% 감소를 넘어서는 낙폭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업황은 30개월래 최저로 떨어지면서 경기 우려를 더하는 모습. HCOB(함부르크상업은행) 유로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8월 확정치는 47.9를 기록.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73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6.169엔보다 1.562엔(1.0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22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749달러보다 0.00520달러(0.48%)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261보다 0.52% 상승한 104.79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 유가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이어갔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상승

 

한때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 올해 최고치를 기록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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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노동절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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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높아졌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가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혼조세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7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만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 이번 수치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는 앞선 12개월간의 평균치인 27만1천 명을 크게 하회한다고 미국 노동부는 설명.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는 석 달째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 

 

8월 실업률은 3.8%. 이는 작년 2월(3.8%)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 

 

8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8%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 NBC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직전인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08달러(0.2%) 오른 33.82달러로 집계

 

한편, 미국의 제조업 지수는 부진한 양상.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미국의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9로 집계. 이는 전월치인 49에서 하락한 것으로, 제조업황이 위축 국면에 머물렀음을 시사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8월 제조업 PMI도 47.6으로 위축 국면. ISM 제조업 PMI는 열 달 연속 위축세.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1조9천7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도는 수치. 

 

이날 금융시장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 크게 반응.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독일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일부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채용공고도 줄었지만 실업률 3.8%는 낮다".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본 지표가 개선됐지만 그 정도가 미미했다"며 "어느 정도 진전은 있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업률 상승이 오히려 증시에는 호재로 반영되는 '배드 뉴스 이즈 굿 뉴스(bad news is good news)' 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을 비롯한 미국 금융시장은 오는 4일 노동절로 휴장

 

다우: 전장보다 115.80포인트(0.33%) 오른 34,837.71

S&P:  전장보다 8.11포인트(0.18%) 상승한 4,515.77

나스닥: 전장보다 3.15포인트(0.02%) 내린 14,031.81

 

 

 

-채권시장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월가 예상보다 증가했지만 실업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고용시장 둔화 기대에 오전에는 채권 매수. 하지만 장후반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가 실업률이 여전히 낮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연준 긴축에 다시 무게가 실리는 모습. 

 

그럼에도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수 있다는 시장 참가자들의 전망은 지속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서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9월 금리동결 가능성을 93.0%로 반영.

11월도 금리동결 기대가 59.1%로 높아졌고, 12월 역시 56.2%까지 금리 동결 기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50bp 상승한 4.17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40bp 오른 4.88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7.2bp에서 -71.1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3.271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반영 하지만, 미국의 고용이 양면성을 가졌다는 경계감이 발동하면서 달러화 가치는 연휴를 앞두고 강세로 급반전

 

웨스트팩의 전략가인 션 캘로우는 달러화 랠리가 엄청 피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 

전반적으로 고용 보조 지표의 발표에 대한 반응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경우 고용보고서가 약화될 경우 극적인 하락세를 보일 위험이 높아진다는 이유. 그는 그럼에도 전반적인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달러화에 어느 정도 지지를 제공할 것.

그는 "나는 아직도 달러화에 대해 반대로 베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외화지준율은 기존 6%에서 4%로 인하한다고 발표. 

중국 경제 성장세에 대한 우려로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지자 외화 지준율을 인하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

이에 따른 영향으로 중국 역외 위안화는 강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6.16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5.467엔보다 0.702엔(0.48%)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74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434달러보다 0.00685달러(0.63%)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631보다 0.61% 상승한 104.26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유가 상승을 부채질. 사우디아라비아가 8월에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이고, 4분기에도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를 지지.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92달러(2.30%) 상승한 배럴당 85.55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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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를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리는 모습.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별로 완화되지 않았지만 8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기업의 감원이 급증하면서 고용 시장 둔화 기대는 여전히 유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올랐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 상승에 부합하는 수준. 전월대비 0.2% 상승으로, 전월치와 동일.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월치였던 4.1%보다는 살짝 상승.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8월 감원 계획은 7만5천151명으로 전월(2만3천697명) 대비 217% 급증. 8월 감원계획은 전년 동월 대비로도 267% 높은 수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감소.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4천명 감소한 22만8천명을 기록.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명을 밑도는 수준. 

 

한편,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8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을 기록.

이는 작년 8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는 마켓워치에 "현재 트레이더들이 9월 금리 동결을 가정하는 상황에서 인상 사이클 종료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남아 있다"라며 다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대형 기술주에서도 계속 강세를 보여온 특히 성장주에 긍정적일 것"

 

다우: 전장보다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로 거래

S&P: 전장보다 7.21포인트(0.16%) 떨어진 4,507.66

나스닥: 전장보다 15.66포인트(0.11%) 오른 14,034.97

 

 

 

-채권시장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30bp 하락한 4.08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50bp 내린 4.85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7.4bp에서 -77.2bp로 마이너스폭이 유지

 

 

 

-외환시장

매파였던 유럽중앙은행(ECB) 고위 관계자가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돌아선 영향 등으로 유로화가 큰 폭의 약세

유로화의 약세가 달러 인덱스의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진단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회 위원은 유로존의 성장 전망이 지난 6월 예상보다 더 심각하지만, 기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고집스럽게 높다고 언급. 시장은 이를 두고 ECB에서도 가장 매파적인 기조를 고수했던 이사벨 슈나벨 집행이사회 위원이 다소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5.3%(속보치) 상승.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원지수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근원 CPI는 5.3% 상승해 전달의 5.5%에서 상승폭 감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5.46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6.272엔보다 0.805엔(0.5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43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9218달러보다 0.00784달러(0.72%) 하락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7.72엔을 기록, 전장 159.74엔보다 2.02엔(1.26%)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184보다 0.43% 상승한 103.63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필두로 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오름세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 감산이 또다시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도 유가 상승 견인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00달러(2.45%) 오른 배럴당 83.63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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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IX  792.54  USD  

 

-DLR  131.66 USD   (+0.99%)

 

 
어제와 비슷하게 경제지표가 부진에 따른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및 경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지속.
약달러, 국채금리 하락세. 데이터센터 리츠도 증시와 방향성 함께하며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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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돼 상승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어제는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이 되는' 전형적인 하루였다"라며 예상치 못한 미국의 채용 공고 감소와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미국과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 나는 모습. 그는 "약한 지표는 연준의 매파들을 한쪽으로 비켜나게 하고, 9월의 동결 기대를 강화했으며, 11월에도 인상이 없을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

조정을 받던 기술주들이 반등에 나선 데다 국채금리의 상승세도 누그러지면서 지수가 오름세

 

애플의 주가는 다음 달 12일 예정된 신형 아이폰 공개 행사를 앞두고 2%가량 상승

테슬라 주가는 미국 당국이 테슬라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0.1%가량 하락

 

다우: 전장보다 37.57포인트(0.11%) 오른 34,890.24

S&P: 전장보다 17.24포인트(0.38%) 상승한 4,514.87

나스닥: 전장보다 75.55포인트(0.54%) 뛴 14,019.31

 

 

-채권시장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채용공고 건수가 감소한데 이어 ADP 민간 고용 증가폭도 월가 예상을 밑돌면서 고용시장 둔화에 대한 기대.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도 약간 누그러져 경기 둔화 전망을 뒷받침.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7만7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를 하회

 

임금 상승률도 이전보다 둔화. 8월 임금 상승률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1% 증가했다고 수정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와 비슷한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2.4%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2.4% 증가를 모두 밑도는 것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펜딩 주택 판매지수는 0.9% 증가한 77.6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를 웃도는 수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60bp 하락한 4.109%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00bp 내린 4.88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8.8bp에서 -77.4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경기 둔화를 예고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 흐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6.27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5.817엔보다 0.455엔(0.3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21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870달러보다 0.00348달러(0.32%)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424보다 0.23% 하락한 103.18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허리케인 북상에 따른 공급 우려로 상승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수요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

이날 발표된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천58만4천배럴 감소한 4억2천294만4천배럴로 집계.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0만배럴 감소보다 더 많이 감소.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7센트(0.58%) 오른 배럴당 81.63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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