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뉴욕증시는 주요 지표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
이번주에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둔 경계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별로 완화되지 않으면서 고용 시장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
8월 고용 보고서에 앞서 나온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와 미국 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점도 주목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채용공고는 882만건으로 전월보다 33만8천건 감소
7월 채용공고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이직) 수는 354만건으로 전월보다 25만3천건 감소
콘퍼런스보드(CB)는 이날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6.1로 집계되었다고 발표
이는 전달 수정치인 114.0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16.0도 크게 밑돈 것
7월 수치는 117.0에서 114.0으로 하향 조정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6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7% 상승
주택가격지수는 다섯 달 연속 상승
이날 나온 채용 공고와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떨어진 점은 주가에 안도감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가 각각 4%, 7% 이상 오르면서 기술주의 상승 견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위험자산이 오름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미국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을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려는 신청을 거부한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
다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69포인트(0.85%) 오른 34,852.67
S&P: 전장보다 64.32포인트(1.45%) 상승한 4,497.63
나스닥: 전장보다 238.63포인트(1.74%) 뛴 13,943.76
-채권시장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10bp 하락한 4.12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4.50bp 급락한 4.91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4.2bp에서 -78.8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미 달러화는 약세.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를 반영한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와 미국 신뢰지수 하락 등을 반영
미국 경제가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 스마일' 현상이 관측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5.817엔으로, 전장 뉴욕후장 146.504엔보다 0.687엔(0.47%)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870달러로,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179달러보다 0.00691달러(0.64%) 상승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011보다 0.56% 내린 103.42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할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경로를 주시하며 상승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6달러(1.32%) 오른 배럴당 81.1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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