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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tradedat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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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 TRASS 메인 (bandtrass.or.kr)

최근 미 증시의 실적 발표 흐름을 살피자면 호실적이 나와도 그 호실적 속에 부분별 살짝 미스 난 부분만 있어도 그 부분의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 시장을 보는 시각 자체가 부정적.

-주식시장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도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

올해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은 거의 5%에 육박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강한 미국 경제를 재확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 대비 연율 4.9%로 월가 예상치인 4.7%를 웃도는 수준.

3분기 GDP 성장률은 2분기의 성장률 확정치(2.1%↑)도 두 배 이상이었고, 7개 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 명 증가한 21만 명으로 집계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7천 명보다 많은 수준

9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32억 달러(4.7%) 증가한 2천97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

9월 내구재 수주는 석 달 만에 증가세를 기록. 이는 석 달 만에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0% 증가보다도 증가 폭이 큰 모습.

나스닥 지수는 전날 기준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기술적 조정 영역에 진입했으며 이날 낙폭을 확대

아마존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상승

인텔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마감 후 거래에서 6%가량 상승 

다우: 전장보다 251.63포인트(0.76%) 하락한 32,784.30

S&P: 전장보다 49.54포인트(1.18%) 떨어진 4,137.23

나스닥: 전장보다 225.62포인트(1.76%) 밀린 12,595.61

-채권시장

미 재무부가 시행한 7년물 국채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세가 전반적으로 우위

미 재무부가 이날 오후에 진행한 38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 입찰은 견조한 수요

전일 5년물 입찰 수요가 부진했던 만큼 이날도 채권시장 소화 여부에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는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수가 우위

미 재무부에 따르면 7년물 미 국채 발행금리는 4.908%로 입찰 당시 시장평균수익률(WI) 4.91%보다 낮은 모습.
응찰률은 2.70배로 6개월 평균 2.73배보다 적었지만 이전의 2.47배보다 많은 수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10회 금리인상 끝에 예금금리를 4%로 동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게,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도 "9월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금융 여건은 점점 더 수요를 위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70bp 하락한 4.849%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00bp 내린 5.05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6.8bp에서 -20.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GDP 속보치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등 경제지표가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 흐름을 재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50.40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50.028엔보다 0.378엔(0.2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58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682달러보다 0.00102달러(0.10%)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514보다 0.13% 상승한 106.657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 유가는 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원유의 펀더멘털은 전쟁으로 인해 뒷자리로 물러난 상태"라며 "전쟁 프리미엄이 (가격에) 반영됐다, 빠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식"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18달러(2.55%) 하락한 배럴당 83.21달러

🔸아마존, 3분기 매출 1년 전 대비 13%↑…순이익 3배 넘어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05900091

🔸美 반도체 기업 인텔, 3분기도 매출 감소…전망치보다는 많아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06900091

🔸반도체 회사 '美 웨스턴디지털-日 키옥시아', 합병 무산…"주주 동의받지 못해"
https://biz.sbs.co.kr/article/2000014126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3분기 적자 줄였다…D램은 흑자전환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022453527

🔸SK하이닉스 "내년 HBM 캐파 솔드아웃...2025년 캐파 고객사와 논의중"
https://zdnet.co.kr/view/?no=20231026110546

🔸현대차 역대 최고 3분기 실적…146% 증가한 3.8조원 영업익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102553527

🔸삼성SDI, LFP 진출 공식화...4Q도 P5 중심 외형 확대
https://zdnet.co.kr/view/?no=20231026105415

🔸“BTS는 ‘마약파동’과 무관”…무차별 루머에 하이브 “강경대응”
https://www.mk.co.kr/news/society/10859710

🔸금감원, 카카오 이어 ‘SM 시세조종 의혹’ SM 경영진 4명 입건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0260198

🔸AI 의료기기,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건강보험 첫 적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107600530

🔸사상최대 이익낸 은행권, 초과이익 환수 방안 검토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2608511589586

🔸농식품부,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자제 요청…물가안정 총력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065600030

🔸"3년간 77조 투자"…교육청 '미래교육 청사진' 내놨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4060UXJ

🔸고금리에 관망세 조짐…힘빠진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세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6090900003

-주식시장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한 여파와 장기 국채금리 상승세에 하락

전날 장 마감 후 주요 기술 기업 중에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감. 특히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22%로 직전 분기 28%에서 둔화. 알파벳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해 나스닥지수를 끌어내리는 데 일조, 알파벳 주가 급락에 S&P500 통신서비스 관련주는 5.9% 급락.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매출 증가율도 가속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주요 기술주 중에 나 홀로 상승.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가 각각 1%, 5%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메타도 4% 이상 하락

보잉은 분기 손실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큰 데다 올해 737맥스 여객기의 인도 목표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 이상 하락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가이던스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3% 이상 하락

최근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와 빌 그로스 야누스 캐피탈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등이 미국 경제 상황이 나빠질 가능성을 경고

하지만 3분기 미국 GDP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시 한번 미국의 강한 경제 상황에 시선이 집중

월가 전문가들은 3분기 미국 GDP가 4.7%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GDP나우는 3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5.4%를 보일 것으로 추정

미국의 실물 경기를 반영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탄탄한 흐름을 재확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합산한 10월 합성 PMI 예비치는 51로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 PMI는 전월치인 50.2보다 높은 모습. 

이날 경제지표는 9월 신규주택판매가 발표

미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12.3% 증가한 연율 75만9천채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번 주 27일 예정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지 주목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올랐을 것으로 전망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0.1% 상승,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상승

다우: 전장보다 105.45포인트(0.32%) 하락한 33,035.93

S&P: 전장보다 60.91포인트(1.43%) 떨어진 4,186.77

나스닥: 전장보다 318.65포인트(2.43%) 밀린 12,821.22

-채권시장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고점을 찍고 일부 조정됐지만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다시 반등

장단기 국채수익률 역전폭도 점차 -10bp대로 축소되면서 일드커브 정상화 기대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

이번 금리 동결에 대해 캐나다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이 지출을 억제하고, 물가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는 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 목표치를 5%로 유지하고, 대차대조표 정상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1.30bp 상승한 4.95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40bp 오른 5.12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6.7bp에서 -16.8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환율을 올리는 재료와 내리는 재료가 혼재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인 150엔선을 두고 이날도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 수입기업 등 실수요 엔화 매도 물량은 달러-엔 환율 상승 요인으로 지목. 일본 기업의 결제가 집중되기 쉬운 '고토오비(매월 날짜가 5와 10으로 끝나는 날)'의 특수성에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

일본은행(BOJ)이 이달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재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은 달러-엔 환율 하락 요인으로 풀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나와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더 커지면서 유로화는 약세 흐름.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지난달 47.2에서 이번 달 46.5로 하락. 

시장의 전망치 47.4를 훨씬 밑도는 것은 물론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ING의 분석가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강력한 미국 경제 지표 등에 힘입어 달러화는 하락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진단. 그는 11월 미국 정부 폐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이번 주 발표된 강력한 미국 PMI 지표가 이러한 하락세를 상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50.02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893엔보다 0.135엔(0.0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68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899달러보다 0.00217달러(0.20%)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261보다 0.20% 상승한 106.51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 유가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을 주시하면서 나흘 만에 상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지상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중동의 긴장을 다시 고조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구체적인 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시점은 전시내각의 만장일치 합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가자지구의 민간인은 남부로 이동하라"고 경고. 최근 들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들이 석방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중동 불안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낳았으나 지상전 위험이 가시지 않으면서 유가는 다시 오름세.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타일러 리치 공동편집장은 "중동에서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갈등은 여전히 (원유시장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문제이며, 석유 자원과 기반 시설에 대한 위협은 석유 시장에서 공포 입찰을 계속 낳고 있다"고 지적

리치 편집장은 이날 이스라엘이 미국의 요청에 지상전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유가가 일시 하락했으나 지상 공격 연기가 미국이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방어망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에 낙폭이 상쇄됐다고 설명

미국의 원유 재고는 늘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37만2천배럴 늘어난 4억2천112만배럴로 집계

휘발유 재고는 15만6천배럴 늘어난 2억2천345만7천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68만6천배럴 감소한 1억1천208만7천배럴로 집계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65달러(1.97%) 오른 배럴당 85.39달러에 거래

-주식시장

이번 주에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 17%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3%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 이는 5년 평균인 77%를 밑도는 수준. 3분기 기업들의 EP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어들 것으로 예상

UBS 글로벌자산운용의 데이비드 레프코위트 미국 주식 담당 팀장은 장기 금리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 밸류에이션은 상당히 탄력적이라고 발언.  이는 금리가 "주식 밸류에이션에 있어 등식의 한 부분에 불과한 동시에 더 강한 경제로 인해 기업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기 때문"

미국의 9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전월보다 개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9월 전미활동지수가 0.02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직전월인 8월 마이너스(-) 0.22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것. 전미활동지수가 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

미 연준은 이번주부터 오는 10월 31~11월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

연준 관계자들이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기간인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지표에 주목할 가능성

시장은 오는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27일에 결과가 나오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에 시선을 고정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2.1%에 비해서 높은 수준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이 예상. 변 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3.7% 올랐을 것으로 전망.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 8월에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기대비 3.9% 상승.

다우: 전장보다 190.87포인트(0.58%) 하락한 32,936.41

S&P: 전장보다 7.12포인트(0.17%) 떨어진 4,217.04

나스닥:  전장보다 34.52포인트(0.27%) 상승한 13,018.33

-채권시장

그동안 장기채 숏베팅을 강조하던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CEO)가 매도 포지션을 커버했다고 밝히면서 채권 매도세가 일부 가라앉는 모습

세계적 채권운용사 핌코를 공동 설립하고 한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빌 그로스 야누스 캐피털 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4분기에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것. 

헤지펀드계의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도 경제가 최근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고 경고. 그는 최근 30년 만기 국채 매도 포지션을 모두 청산했다며 지금의 장기 금리에서 채권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많다고 지적.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80bp 하락한 4.83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00bp 내린 5.0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7.6bp에서 -23.4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5.513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반영. 그동안 급등세를 보이며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미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진 영향

일본은행(BOJ)이 오는 30~31일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개최하는 데 이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

이에 앞서 캐나다중앙은행(BOC)가 오는 25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하루 뒤인 26일에 통화정책을 결정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과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통제정책(YCC)을 추가 완화하거나 폐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엔화의 추가 약세를 제한하는 양상. 일본은행 내에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재수정론이 급부상한 것. 현재 1%인 금리 상한선을 더 끌어올리거나 운용상의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 장기금리의 원칙적인 상한선인 0.5%를 철폐하는 방안도 논의 중.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진아 취급을 받던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서 유로화는 한때 1.06772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강한 반등에 성공. 10여년 전 국가채무 위기를 겪으며 신용등급이 급락했던 그리스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받았고,  S&P는 그리스에 대해 'BBB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하고 향후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64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865엔보다 0.220엔(0.1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6656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905달러보다 0.00751달러(0.71%) 상승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169보다 0.51% 하락한 105.623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트레이더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가자 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이나 인질 석방 소식 등에 중동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하락

12월 인도 서부 텍사스 사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2.59달러(2.94%) 하락한 배럴당 85.49달러에 거래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159700003?input=1195m

🔸월가 거물들 경기 악화 경고…애크먼 "경제 빨리 둔화하고 있어"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06800072

🔸미-중, 내달 샌프란 APEC서 정상회담 하나…"왕이 금주 방문할듯"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00851071

🔸가상화폐 겨울 끝났나…비트코인, 3만 달러 돌파 후에도 상승세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04500091

🔸AI용 칩 선두 엔비디아, PC용 칩도 개발 추진…인텔에 도전장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12900091

🔸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 시작...최저가 경쟁 속 SNS 플랫폼도 가세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023001035

🔸"AI 반도체는 따라올 자 없지"…외인덕에 SK하이닉스 질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2323132542833

🔸LG디스플레이, 애플 아이패드 OLED 재료세트 이름은 'RDE'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3616

🔸사우디 미래도시 건설에 네이버 AI 심는다…"1억달러 수주 낭보"
https://www.news1.kr/articles/5207930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출격… 5년·10만㎞ 이내 무사고 車 대상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02314564884033

🔸기아, 인도 점유율 10% 달성 목표… 전기차 시장 공략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024015004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식약처 승인"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156000017

🔸셀트리온 2사, 연내 합친다…합병후 자사주 3600억 소각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023_0002492870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 6년 10개월 만에 속속 제주행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119000056

🔸이동채 前회장 지분 증발 에코프로에 무슨 일이…
https://www.mk.co.kr/news/stock/10856819

🔸유진그룹, YTN 품었다 … 3200억에 최종 낙찰
https://www.mk.co.kr/news/stock/10856612

🔸서울보증보험, 상장 철회 "회사가치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워"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098600002

-주식시장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따른 금리 부담에 하락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를 묻는 질문에 "2%에 정말 가까워지면"이라며 "그래서 2024년말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내년 중반 이전에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그림자공개시장위원회(SOMC)에서 가진 연설에서 "다음 회의 결정과 상관없이,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경제와 금융 발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하고, 이미 발생한 금융환경의 긴축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점에서 금리를 동결해야 할 지점에 있거나 그 근방에 있는 것 같다"

필라델피아 연은의 패트릭 하커 총재도 "정책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중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지표와 직접적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정보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이런 결정에 도달했다" 하커 총재는 금리 인하는 나중의 이야기이고 지금 고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

중동과 유럽 주요 국가 정상 등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 논의를 위해 이집트에 모인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이스라엘과 미국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긴장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태양광업체 솔라에지의 주가는 3분기 가이던스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27% 이상 폭락

도이체방크가 태양광 업체들인 솔라에지와 선런, 선노바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5% 이상 하락

다우: 전장보다 286.89포인트(0.86%) 하락한 33,127.28

S&P:  전장보다 53.84포인트(1.26%) 떨어진 4,224.16

나스닥:  전장보다 202.37포인트(1.53%) 밀린 12,983.81

-채권시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금리 장기화와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을 언급한 후 10년물 수익률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조정되는 양상

중동 지역의 위험이 커진 점도 안전자산선호를 불러일으키며 채권 매수에 한 몫

금값은 2주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8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

금리가 오르면서 대체 투자로 금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

스위스쿼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채권 매도세는 강한 비농업 고용과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 이후 나온 강한 소매판매로 설명될 수 있다"라며 "이들은 모두 매파적 연준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70bp 하락한 4.92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60bp 내린 5.09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8.5bp에서 -17.6bp로 마이너스폭이 비슷하게 유지

-외환시장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86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807엔보다 0.058엔(0.04%)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90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870달러보다 0.00035달러(0.03%)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190보다 0.02% 하락한 106.169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미국인 인질 2명을 풀어줬다는 소식에 하락

이날 하마스는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카타르의 노력에 부응해 알카삼 여단이 미국인 모녀 2명을 인도적 이유로 석방했다"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약 200명을 납치해간 후 첫 석방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2센트(0.69%) 하락한 배럴당 88.75달러

다음 날부터 근월물이 되는 12월 인도 WTI 가격은 29센트(0.3%) 하락한 배럴당 88.08달러에 거래

🔸美 연준 비둘기파 인사 "금리인하, 내년 중반까진 없을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1000200072

🔸바이든, 이·우크라지원에 中견제 묶어 140조원 안보예산 추진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0169251071

🔸"가자 진입할 것" 이스라엘, 국제사회 만류에도 지상전 태세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2025700079

🔸머스크도 말을 아꼈다…테슬라의 '희망'에서 멀어진 사이버트럭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2213461886849

🔸中, 애플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 세무·토지사용 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2039551074

🔸"AI 칩 시장도 주도하겠다" 삼성전자 HBM3E D램 전격공개
https://www.fnnews.com/news/202310201205479093

🔸삼성전자 보급형으로 폴더블폰 라인업 확장 전망, 시장 확대 총력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541

🔸'AI 연합' 꾸리는 네이버…도이치텔레콤과 '소버린 AI' 협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00705

🔸현대차, 사우디에 전기차 공장… 디지털-로봇 등 신산업 MOU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1023/121789699/1

🔸SM엔터 '시세조종' 의혹에 금감원 소환되는 김범수…카카오, '사법 리스크' 산적
https://www.ajunews.com/view/20231022170207337

🔸약 파는 기계로 매일 1억 번다?…'역대급 잭팟' 예고한 제이브이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60606i

🔸YTN 인수전 유진·한세 등 참여
https://www.mk.co.kr/news/stock/10854940

🔸농심·오뚜기·삼양 '라면 빅3' 정부 만나 "올해 인상없다"…타 식품업체들은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20_0002490970

🔸JW중외, 5년전 기술이전 ‘아토피 신약’ “권리 반환”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20086

🔸산업은행, 1조 규모 HMM 영구채 주식 전환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7474

🔸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에 미수금 5천억…'의심 계좌' 다수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0155551002

🔸“한번은 사고라 해도 두번은 포장 못해”…당국, 키움증권 책임 묻는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55804

🔸국경절에 중국인 9.3만명 방한…코로나 이전 60% 밑돌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18REDMB

🔸소 럼피스킨병 서산·평택 등 5건 추가…사흘새 10건으로 늘어 '비상'
https://www.mbn.co.kr/news/economy/4972165

금리를 떨어뜨릴 요인이 전혀 없음.펀더멘털, 수급, 심리 모두 망가져 있는 모습. 물가 다시 오르고 있고, 경제지표 견고하며, 

주식 시장도 크게 빠진 것은 아님.

-주식시장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에 하락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육박하면서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중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하게 유지되면서 좀 더 둔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 점과 현재의 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 점,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세를 어느 정도 용인하고 있는 점 등에 주목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뉴욕 경제 클럽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 현재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 파월 의장은 불확실성과 위험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금융여건이 상당히 긴축됐고, 장기 국채수익률이 이런 긴축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것이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 

 "현재의 정책이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집니까. 나는 아니라고 말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의 정책이 너무 긴축적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생각

고용시장에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별로 늘지 않은 것은 그만큼 탄탄한 여건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3천 명 감소한 19만8천 명으로 집계.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

9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대비 2.0% 감소한 연율 396만채를 기록

예상치 3.5%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적은 수준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7% 하락한 104.6을 기록 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4% 하락과 8월의 0.5% 하락보다 더 부진한 것

테슬라는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 이상 하락. 가격 인하 정책으로 영업이익률도 급감

블랙스톤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주가는 8%가량 하락

AT&T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6% 이상 상승

다우: 전장보다 250.91포인트(0.75%) 하락한 33,414.17

S&P: 전장보다 36.60포인트(0.85%) 떨어진 4,278.00

나스닥: 전장보다 128.13포인트(0.96%) 밀린 13,186.18

-채권시장

2년물 수익률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5.26%까지 오른 후 5.16%대로 점차 반락

파월 의장의 발언이 추가 금리 인상을 열어두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단기 금리인상 기대는 누그러지는 모습.

알리안츠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미국 10년물이 5%에 가까워진 것은 미국내 기관 매수 뿐 아니라 해외 수요도 약해질 수 있다는 추가적인 징후를 강화하는 것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전무이사는 "향후 국채 공급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수요를 압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상승한 4.988%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30bp 내린 5.17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0.4bp에서 -18.5bp로 마이너스폭이 크게 축소

-외환시장

모처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반영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기준금리와 수익률통제정책(YCC) 등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가운데 일부를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강화. 사쿠라이 마코토 전 일본은행 정책심의위원은 중앙은행이 과도한 완화를 조정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마이너스 금리를 폐기할 수 있다고 전망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9.80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880엔보다 0.073엔(0.04%)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587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354달러보다 0.00516달러(0.49%)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571보다 0.36% 하락한 106.190을 기록

-원유시장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를 완화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장중 2% 가까이 하락했으나 중동 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다시 반등

전날 늦게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야당 간의 선거 로드맵 합의에 따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 수출 금지 제재를 완화한다고 발표. 베네수엘라의 석유 및 가스 관련 거래를 승인하는 6개월 라이선스를 발급한다는 내용.

베네수엘라는 2019년 초까지 하루 36만5천 배럴의 원유를 미국으로 수출했으나 2018년 마두로 대통령 재선을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 이후 미국 재무부는 2019년 베네수엘라에 제재를 가해 미국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

미국의 제재가 완화되면서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가 하루 2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5달러(1.19%) 상승한 배럴당 89.37달러에 거래

[속보]尹 순방에 사우디 130명·카타르 59명 경제사절단…이재용·정의선 포함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바이든, 대선 경합주서 트럼프에 4%p 뒤져…경제·외교도 열세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0005700071

🔸이스라엘 국방장관, 지상군에 “가자 진입 태세 유지”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200336108187

🔸애플, 빠르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 공개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3101916132078284

🔸삼성전자 "2027년 5나노 eMRAM 개발...전장 파운드리 자신감"
https://zdnet.co.kr/view/?no=20231019102221

🔸삼성전자, 내년 폴더블폰 콘셉트는 '얇게'...화웨이 폴더블폰에 자극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3557

🔸삼성·LG, 경기 침체에도 가전·TV 사업 선방… “수요 회복은 아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0838

🔸2030년부터 현대·기아 전기차에 전고체 배터리 탑재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QVY6DB

🔸“한동안 중국에 밀릴 것”…큰일 난 K배터리, 유럽서 점유율 하락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54038

🔸“역경없는 주인공은 없다”…K-배터리, 넘어설 과제는?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84997

🔸"LG·삼성 덕분에 일감 쏟아져"…'낙수효과'에 기대감 폭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11591

🔸롯데칠성, ‘클라우드 칠스’로 빅3 맥주 대전 가세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4031

🔸금감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소환 통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1603i

🔸돈줄 마른 바이오, CB·유상증자로 버틴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0191815154451

🔸불공정거래 어디까지…SG·제2하한가 이어 또 불거진 '주가조작'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151651002

🔸한은, 기준금리 3.5%로 6연속 동결…안갯속 경제에 '관망'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073100002

🔸"부동산 오르게 하는 일 없다"…이창용, '영끌족'에 또다시 경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13481

🔸'식품·외식물가 더 뛸라'…정부,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 당부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019_0002488469

-주식시장

이번주 주말부터 연준 당국자들은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에 돌입

이날 경제지표는 9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와 연준 베이지북이 발표

9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7.0% 증가한 연율 135만8천채로 집계

지난 8월 약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월가의 예상치였던 137만 채보다 적은 수준

주택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에 따르면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주 연속 올라 7.7%까지 상승

이는 2000년 11월 이후 최고치. 주택담보대출 수요도 금리 상승으로 1995년 이후 최저 수준. 

연준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고용시장의 과열을 의미하는 긴장도(tightness)가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연준은 진단.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9월 보고 이후 경제 활동에 큰 변화를 거의(little to no)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 

연준 인사들은 완전한 비둘기로 전환하기보다 '기다리는 매'의 스탠스를 강조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했는지 결정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

전날 가자시티 병원 폭발로 수백 명이 숨지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

이스라엘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로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목적의 구호품 반입 허용을 끌어냈지만, 병원 참사로 중동 여론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르단에서 예정됐던 중동 지도자들과의 회담이 취소되면서 긴장은 오히려 강화. 이란은 전쟁 중인 이슬람협력기구(OIC)의 회원국에 이스라엘을 제재하고 이스라엘에 석유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 이는 이란의 개입 위험을 높여 유가 상승을 촉발. 

미국의 기업 실적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지는 못하는 모습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이상 줄어든 데다 자산관리 수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여파로 6% 이상 하락

다우: 전장보다 332.57포인트(0.98%) 하락한 33,665.08

S&P: 전장보다 58.60포인트(1.34%) 떨어진 4,314.60

나스닥: 전장보다 219.45포인트(1.62%) 밀린 13,314.30

-채권시장

중동의 가자지구 병원 폭발 이후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카드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우위

이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고, 20년물 미 국채입찰이 호조를 보여 채권 매도세는 약간 완화

네이션와이드 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소비자들은 지출 분위기였다"며 "9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점은 고용과 소득 증가가 견조해 소비자들이 활발한 소비 속도를 유지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관점에서 볼 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강한 소매판매 지표는 연준이 한동안 제약적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한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10bp 상승한 4.91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40bp 오른 5.21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6.1bp에서 -30.4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달러화는 149.8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779엔보다 0.101엔(0.0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5354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770달러보다 0.00416달러(0.39%)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182보다 0.37% 상승한 106.57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든 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이란이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에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민간인 500명가량이 숨지는 대참사

이에 따라 이날 암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집트, 팔레스타인 지도자의 4자 정상회담이 무기한 연기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6달러(1.92%) 오른 배럴당 88.32달러에 거래

🔸테슬라, 3분기 순이익 작년보다 44% 감소…예상치 밑돌아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006651075

🔸넷플릭스 3분기 구독자 증가 예상치 넘어.. 시간외 11% 급등
https://www.mk.co.kr/news/stock/10853217

🔸'슈퍼乙' ASML, 3Q 실적 '주춤' …"내년 전환기, 후년 강력 성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98811

🔸폭스콘·엔비디아 "자율주행 전기차 위한 'AI 공장' 설립"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8098600074

🔸“믿을 건 K반도체”…돌아온 외인에 훨훨 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https://www.mk.co.kr/news/stock/10852944

🔸"2차선→8차선 확장 기술"…삼성·SK하이닉스, HBM 다음 전장
https://www.news1.kr/articles/5201501

🔸SK하이닉스 “3년 뒤 HBM4도 대량 생산 가능할 것”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310

🔸6G 초격차 굳히는 삼성 … 美서 최장거리 실험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53051

🔸현대차·기아,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 獨 인피니언과 손잡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0334

🔸'북미 공략 가속' LG엔솔, 주택용 ESS 신제품 현지 출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8780Y

🔸초대형 수주도 문제없다… 삼바 ‘130만L 생산력’ 확보 박차
https://www.fnnews.com/news/202310181815129230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수사칼날 김범수 향하나
https://www.mk.co.kr/news/it/10853225

🔸거래소, 하한가 기록 영풍제지·대양금속 거래정지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8155800002

-주식시장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선 후 상승 마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초반 강화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유가는 중동사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4% 이상 상승

다만 유가 오름폭이 더 커지지 않고,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시장 움직임은 제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

이스라엘에서만 700명가량이 숨지고, 가자지구에서도 500명가량 사망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과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여부, 중동으로의 확전 가능성 등을 투자자들은 주시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상승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노스롭 그루만의 주가가 각각 9%, 11%가량 상승

항공주는 항공사들이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대거 취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다우: 전장보다 197.07포인트(0.59%) 오른 33,604.65

S&P: 전장보다 27.16포인트(0.63%) 상승한 4,335.66

나스닥: 전장보다 52.90포인트(0.39%) 뛴 13,484.24

-채권시장

국채 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

https://ahnaiis.tistory.com/entry/%EC%BD%9C%EB%9F%BC%EB%B2%84%EC%8A%A4%EC%9D%98-%EB%82%A0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엔화 대비로는 하락했고, 유로화 대비로는 상승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달러화 매수세로 이어진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 등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된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6.600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가 장막판 약보합권

유로화는 약세 흐름을 재개. . 달러화 대비 위험통화로 인식된 탓, 독일의 8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도 유로화 약세의 빌미. 독일의 8월 산업생산(잠정치)은 전월보다 0.2% 감소.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른 전문가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부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8.44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335엔보다 0.893엔(0.6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56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895달러보다 0.00205달러(0.19%)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083보다 0.04% 하락한 106.03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돼 4% 이상 상승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과 중동으로의 확전으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가 급등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원유 전문가들은 이란의 원유 생산이 하루 300만배럴 이상, 수출은 하루 200만배럴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2020년에 미국의 제재로 하루 40만배럴로 줄어든 바 있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담당 매니저는 "직접적으로 이번 갈등이 원유 공급이나 수요에 의미 있거나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원유 생산은 제로다"라며 "근방 지역에 정제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글로벌 시장 환경을 움직일 수준이 아니다"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