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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오름세로 돌아선 후 상승 마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초반 강화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유가는 중동사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4% 이상 상승

다만 유가 오름폭이 더 커지지 않고,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시장 움직임은 제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

이스라엘에서만 700명가량이 숨지고, 가자지구에서도 500명가량 사망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과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여부, 중동으로의 확전 가능성 등을 투자자들은 주시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상승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노스롭 그루만의 주가가 각각 9%, 11%가량 상승

항공주는 항공사들이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대거 취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다우: 전장보다 197.07포인트(0.59%) 오른 33,604.65

S&P: 전장보다 27.16포인트(0.63%) 상승한 4,335.66

나스닥: 전장보다 52.90포인트(0.39%) 뛴 13,484.24

 

 

-채권시장

국채 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

 

https://ahnaiis.tistory.com/entry/%EC%BD%9C%EB%9F%BC%EB%B2%84%EC%8A%A4%EC%9D%98-%EB%82%A0

 

콜럼버스의 날

1492년 10월 12일, 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신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10월 12일을 기념일로서 지키고 있으나, 미국은 매년 10

ahnaiis.tistory.com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엔화 대비로는 하락했고, 유로화 대비로는 상승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달러화 매수세로 이어진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 등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된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6.600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다가 장막판 약보합권

 

유로화는 약세 흐름을 재개. . 달러화 대비 위험통화로 인식된 탓, 독일의 8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도 유로화 약세의 빌미. 독일의 8월 산업생산(잠정치)은 전월보다 0.2% 감소.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른 전문가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부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8.44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335엔보다 0.893엔(0.6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56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895달러보다 0.00205달러(0.19%)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083보다 0.04% 하락한 106.03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돼 4% 이상 상승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과 중동으로의 확전으로 원유 수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가 급등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원유 전문가들은 이란의 원유 생산이 하루 300만배럴 이상, 수출은 하루 200만배럴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2020년에 미국의 제재로 하루 40만배럴로 줄어든 바 있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담당 매니저는 "직접적으로 이번 갈등이 원유 공급이나 수요에 의미 있거나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원유 생산은 제로다"라며 "근방 지역에 정제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글로벌 시장 환경을 움직일 수준이 아니다"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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