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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상향 이슈가 해소된 가운데, 5월 혼재된 고용 지표에 상승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고용시장에 주목. 다만, 높은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 하락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는 여전히 유지

 

미국 5월 고용보고서: 고용은 견조했으나 실업은 증가했고, 임금상승세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등 혼재된 모습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월가의 예상을 대폭 상회.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3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

 

미국의 5월 실업률은 3.7%로 집계. 지난 4월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인 3.4%를 기록한  실업률은 다시 소폭 상승

 

5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올라 지난 4월의 0.5% 상승보다 상승폭이 완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3% 상승 

 

투자자들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하루 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고 6월 금리 인상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전망. 

 

아마존이 자사 프라임 고객들에게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해당 업체들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T&T와 티모바일, 버라이즌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가량 상승. 룰루레몬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1% 이상 상승. 

 

다우:  전장보다 701.19포인트(2.12%) 상승한 33,762.76

S&P: 전장보다 61.35포인트(1.45%) 오른 4,282.37

나스닥: 전장보다 139.78포인트(1.07%) 상승한 13,240.77

 

 

 

-채권시장

미국 채무불이행 시한인 오는 5일을 앞두고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유지했지만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둔 점은 채권 매도에 힘을 싣는 모습.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2.4%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을 27.6%로 반영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00bp 상승한 3.689%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90bp 급등한 4.51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2.3bp에서 -82.2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의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거듭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

미국 국채 수익률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캐리수요를 자극한 영향으로 안전통화이면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 가치는 급락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비둘기파적인 행보.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서 물가와 관련해 "기조적인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물가 목표 달성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스파르탄 캐피탈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터 카르디요는 "시간당 임금이 핵심 지표였고 기대에 부합했다"고 진단

"이번 고용 보고서는 표면적으로는 강해 보인다"면서도 "하이지만 임금은 폭발하지 않았고 (상승세는) 완화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연준의 관점에서 볼 때, 6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건너뛸 전망을 바꾸지는 않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95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798엔보다 1.154엔(0.8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10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624달러보다 0.00516달러(0.48%)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48보다 0.46% 상승한 104.02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상승

투자자들은 이번 주 4일 예정된 OPEC+ 정례 산유국 회의를 주시

러시아가 추가 감산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양측의 이견으로 이변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막판 강화

 

OPEC+는 지난 5월부터 하루 116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감산 중. 이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일각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언은 추가 감산을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

 

미국 연방정부의 현금 소진일로 예상됐던 5일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부채한도 합의안을 최종 가결하면서 미국의 디폴트 위험이 사라진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4달러(2.34%) 오른 배럴당 71.7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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