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도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오름세가 유지.
금리 인상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이미 소진된 데다, 소비 민감, 기술, 통신서비스 등 몇몇 부문은 지난해 이미 실적 침체를 겪고, 올해는 수익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4,000에서 4,500으로 상향.
S&P500지수가 마감가 기준으로 4,3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나스닥지수도 이날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다우: 전장보다 189.55포인트(0.56%) 오른 34,066.33
S&P: 전장보다 40.07포인트(0.93%) 상승한 4,338.93
나스닥: 전장보다 202.78포인트(1.53%) 뛴 13,461.92
-채권시장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80bp 상승한 3.76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30bp 하락한 4.58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6bp에서 -82.5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미국 연준을 시작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줄줄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망세 속에 혼조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9.56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432엔보다 0.137엔(0.1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60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455달러보다 0.00148달러(0.14%)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0.17엔을 기록, 전장 149.81엔보다 0.36엔(0.24%) 상승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하락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 3일간 하락률은 7.46%
액티브 트레이즈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올해 후반에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다면 유가에는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될 수 있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5달러(4.35%) 하락한 배럴당 67.1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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