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헬스, 통신, 산업, 기술,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스티펠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6% 이상 상승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 강세에 이어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의 상승이 가세하면 지수가 더 위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
분기말을 앞두고 윈도드레싱을 위한 주식 매수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
다우: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4,408.06
S&P: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
나스닥: 전장보다 156.34포인트(1.15%) 뛴 13,782.82
-채권시장
미 연준이 전일 15개월 동안의 금리인상 기조를 중단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미 국채수익률을 지지.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양상을 보이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추가 2회 인상을 시사했지만 1회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채권 매수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67.0%로 반영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80bp 하락한 3.735%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30bp 내린 4.64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91.6bp에서 -91.1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 행보가 엇갈리면서 달러화 가치는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약세.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일본은행(BOJ)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
ECB는 올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평균 5.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3% 오르고, 2025년에는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상 중단이나 스킵은 논의한 바 없다"며 "향후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 "7월에도 금리인상을 계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크게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부진한 일부 미국 경제지표도 달러화 약세를 부추기는 모습.
미국 연준은 올해 5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보합)를 밑도는 수준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6만2천명으로 집계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24만5천명 보다 많은 수치.
5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6천866억달러로 집계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0.2% 줄어들 것으로 봤으나 예상외로 증가세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제조업 지수도 엇갈리는 모습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6월에 6.6으로 직전월 -31.8보다 큰 폭으로 개선
반면, 6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는 -13.7로 전월 -10.4보다 하락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25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9.940엔보다 0.318엔(0.2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47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266달러보다 0.01209달러(1.12%)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3.54엔을 기록, 전장 151.51엔보다 2.03엔(1.34%)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048보다 0.89% 하락한 102.12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를 주시하며 1주일 만에 배럴당 70달러를 회복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의 주요 대출 금리 인하 기대
앞서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해 전월의 5.6% 상승을 밑도는 모습.
중국의 5월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12.7% 늘어 전달의 18.4% 증가를 밑도는 모습.
1~5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대비 4.0% 늘어 전월의 4.7% 증가를 밑도는 모습.
최근 중국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0bp 인하한 데 이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10bp 인하하면서 중국 정부가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나 지급준비율(RRR)을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 확대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는 경제 지표가 혼재되고 있다며 금리를 인하하고, 추가 부양책이 나올 정도로 부진한 부문이 있는가 하면, 중국의 원유 수요는 오히려 경기 둔화 상황에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원유 정제량은 6천200만미터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는 유가의 상단을 제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35달러(3.44%) 상승한 배럴당 70.62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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