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aiis

-주식시장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하락세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백악관이 움직여야 하는데 아직 어떤 움직임도 없다"면서 "따라서 (협상이) 일시 중단한 상태다"라고 언급. 회의에 참석한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의원은 이날 다시 모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주말에 회의가 재개될지도 미지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은행 리스크가 신용 여건에 영향을 줄 경우 금리인상을 많이 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6월 금리 동결 기대

다우: 전장보다 109.28포인트(0.33%) 하락한 33,426.63

S&P: 전장보다 6.07포인트(0.14%) 떨어진 4,191.98

나스닥: 전장보다 30.94포인트(0.24%) 밀린 12,657.90

-채권시장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채권시장에서 엇갈린 반응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00bp 상승한 3.69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30bp 하락한 4.27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2.4bp에서 -58.1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달러화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은행 리스크가 신용 여건과 경제에 영향을 줄 경우 금리 인상을 더 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약세. 달러 인덱스는 최근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6월초를 2주 정도 남겨놓고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돼 상승폭을 일부 반납.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7.9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700엔보다 0.720엔(0.51%)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806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749달러보다 0.00311달러(0.29%)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14보다 0.31% 내린 103.195

-원유시장

WTI 가격은 장중 2% 이상 올랐으나 정오께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0.43%) 하락한 배럴당 71.55달러

-주식시장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에도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몇 주 동안 들어오는 경제 지표에 따라 (금리 인상) 회의를 건너뛰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도 "이날 기준으로,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에 일부 진전이 있었고, 노동 시장도 약간 둔화했으나 아직까지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로건 총재는 강조.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2023년 국제보험포럼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줄이는데 아직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언급.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지난 여름 이후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하락했지만 여전히 너무 높고, 어떤 측면에서는 진전이 둔화됐다고 그는 언급. "역사적으로 보면 통화정책은 시차를 갖고 작동하며, 1년은 높아진 금리의 완전한 효과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기간이 아니다"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2만2천명 감소한 24만2천명으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만명보다 적은 수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3.4% 감소한 연율 428만채를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콘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6% 하락한 107.5를 기록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6% 하락에 부합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40%까지 높여잡는 모습. 

월마트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 월마트는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월마트는 소비자들이 더 작은 단위의 물건을 구입하고 재량 품목을 줄이고, 고가 제품은 판촉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면서도 "(소비) 회복력은 놀랍다"라고 평가. 홈디포와 타깃에서도 소비자들은 생필품 소비 비중을 늘리고, 재량 지출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로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

다우: 전장보다 115.14포인트(0.34%) 오른 33,535.91

S&P: 전장보다 39.28포인트(0.94%) 상승한 4,198.05

나스닥: 전장보다 188.27포인트(1.51%) 오른 12,688.84

-채권시장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6월 1일 이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 채권시장의 안전자산선호 심리는 큰 폭으로 후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60bp 상승한 3.65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90bp 급등한 4.27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8.1bp에서 -62.4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7월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봤던 금융시장의 기대도 점차 뒤로 물러나는 양상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안도감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장세를 주도한 영향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7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7.613엔보다 1.087엔(0.7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74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408달러보다 0.00659달러(0.61%)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853보다 0.64% 상승한 103.514를 기록

-원유시장

WTI 가격은 지난 7거래일 중에서 5거래일간 떨어졌으나 최근 배럴당 68달러~74달러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

산유국들의 감산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수요 측 재료들을 주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1.33%) 하락한 배럴당 71.86달러

-주식시장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 타결을 낙관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의 부채한도 협상은 결론 없이 끝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지 않고 예산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

지난 4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2.2% 늘어난 연율 140만1천 채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는 1.4% 줄어든 140만채. 신규 주택 착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2.3% 감소. 

반면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42만 건으로 전월보다 1.5% 감소

다우: 전장보다 408.63포인트(1.24%) 오른 33,420.77

S&P: 전장보다 48.87포인트(1.19%) 상승한 4,158.77

나스닥: 전장보다 157.51포인트(1.28%) 오른 12,500.57

-채권시장

그동안 채권수익률은 부채한도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 정부가 디폴트에 빠질 우려를 반영하며, 채권 보유를 꺼리는 가운데 매도세. 이날은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에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빠르게 희석.

단기국채(T-bill) 수익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80bp 상승한 3.57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90bp 상승한 4.15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2.0bp에서 -58.1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견조한 미국의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강화는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유로화 약세를 되돌리지 못함. 근원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될 조짐을 보인 영향 등으로 풀이. 4월 유로존 CPI는 7.0%. 근원 인플레이션은 5%대를 유지. 

콘베라의 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최근 경제지표는 유럽에 비해 미국의 성장에 대해 더 탄력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진단. 그는 게다가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실업률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 빨리보다는 더 늦게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7.61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320엔보다 1.293엔(0.9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408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630달러보다 0.00222달러(0.20%)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606보다 0.24% 상승한 102.853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정치권의 부채한도 합의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7달러(2.78%) 오른 배럴당 72.83달러

-주식시장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과 소매 판매 지표, 홈디포 실적 등을 주시하며 하락

특히 장 막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축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채한도 조기 타결 가능성이 줄어들며 낙폭 확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석 달 만에 다시 증가세.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늘어난 6천861억달러로 집계

올해 2월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소매판매가 석 달 만에 늘어난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 증가보다는 부진

다우: 전장보다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3,012.14

S&P: 전장보다 26.38포인트(0.64%) 떨어진 4,109.90

나스닥: 전장보다 22.16포인트(0.18%) 밀린 12,343.05

-채권시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인 오는 6월 1일까지 남은 기간 중 약 일주일 정도를 해외 정상회의로 자리를 비우는 점에 시선이 집중됐으나 백악관이 일정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단기채 매도세가 다소 가라앉는 모습.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40bp 상승한 3.547%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30bp 오른 4.0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0.1bp에서 -52.0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확대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가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 후반 상승 반전하는 등 달러화의 제한적 강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고공행진에 대한 논거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6.3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058엔보다 0.262엔(0.1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63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751달러보다 0.00121달러(0.11%)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422보다 0.18% 상승한 102.606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앞서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의 에너지 소비에 대한 우려.  중국의 원유 수요는 3월에 하루 1천600만배럴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을 것으로 추정.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분은 전 세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량의 60%를 차지. 

이달 들어 하락률은 7.71%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해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은 유가 낙폭을 축소. 올해 총 원유 수요 전망치는 10만배럴 상향한 하루 1억200만배럴.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5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70.86달러에 거래

-주식시장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소폭 상승

보스틱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인플레이션은 제1의 임무다. 우리는 목표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만약 그에 일부 비용이 있다면, 우리는 기꺼이 이를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 보스틱 총재는 "나의 기본 시나리오는 2024년이 되기 전에는 정말로 인하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뉴욕주의 5월 제조업지수는 전달보다 42.6포인트 하락한 -31.8

이날 낙폭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로 시장이 예상한 -5도 밑도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유럽연합(EU) 당국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0.2%가량 상승 

다우: 전장보다 47.98포인트(0.14%) 오른 33,348.60

S&P: 전장보다 12.20포인트(0.30%) 상승한 4,136.28

나스닥: 전장보다 80.47포인트(0.66%) 뛴 12,365.21

-채권시장

부채한도 협상을 위한 미 정부 회동이 오는 16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 매도세

미국의 소비자 장기 기대인플레이션(3.2%)이 2011년 이후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은 올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90bp 오른 3.503%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10bp 오른 4.00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1.9bp에서 -50.1bp로 마이너스폭이 유지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가 5주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은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

달러화는 여전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교착상태에 접어든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우려스러운 세계 경제 성장 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지난주 강세

튀르키예(터키)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점도 재료. 튀르키예 리라화 가치가 장중 한때 달러당 19.6853리라까지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경신. 튀르키예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터키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6.05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720엔보다 0.338엔(0.2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751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529달러보다 0.00222달러(0.20%)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677보다 0.25% 하락한 102.422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비축유 재매입 기대에 4거래일 만에 반등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7달러(1.53%) 상승한 배럴당 71.11달러에 거래

-주식시장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미 노동부는 올해 4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 올랐다고 발표. 전달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상승을 웃도는 모습.

미시간대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57.7로 전월 63.5보다 하락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모습.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5%로 전월의 4.6%보다 약간 하락.  지난 3월에는 3.6%였으나 4월에 4.6%로 급등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를 기록해 전월 3.0%보다 상승

 이날 발표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만큼 빠르게 완화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연설에서 "가장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에 있다는 일관된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적절할 것".

지역 은행주들은 주말을 앞두고 반등을 모색했으나 대체로 소폭 하락.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이후 은행을 둘러싼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의미. 

다우: 전장보다 8.89포인트(0.03%) 하락한 33,300.62

S&P: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떨어진 4,124.08

나스닥: 전장보다 43.76포인트(0.35%) 밀린 12,284.74

-채권시장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초점을 맞추던 채권시장은 부채한도 협상을 위한 회동이 다음 주로 지연되고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6월 첫 2주 동안 연방정부 현금이 고갈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채권시장은 매도 우위의 흐름. 

미국 정부의 채무불이행이 당장 6월에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채 보유를 꺼리는 분위기.

미국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채권 매도세 부추기는 요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50bp 상승한 3.46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10bp 오른 3.98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1.3bp에서 -51.9bp로 마이너스폭이 유지

-외환시장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상승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달러화 가치는 주말을 앞두고 상승세

오는 7월 FOMC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36.2로 반영. 현 수준인 5.00~5.25% 수준에서 동결될 확률은 55.6%.

25bp 추가 인상 확률도 8.2% 수준을 기록.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5.7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555엔보다 1.165엔(0.8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52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160달러보다 0.00631달러(0.58%)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072보다 0.59% 상승한 102.677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달러 강세 흐름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

한 주간 유가는 1.82% 하락해 4주 연속 하락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3센트(1.17%) 하락한 배럴당 70.04달러에 거래

-주식시장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역 은행주들의 하락 속에 혼조세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급격히 누그러진 모습.

전일 발표된 4월 미국 CPI는 전년동기대비 4.9% 상승. 이는 월가 예상치와 지난 3월 수치인 5.0%보다 낮은 수준.

근원 CPI도 전년대비 5.5% 올라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직전월 5.6%보다 약간 하락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올랐다고 발표.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2천 명 증가한 26만4천 명으로 집계

노동부에 따르면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

다우: 전장보다 221.82포인트(0.66%) 하락한 33,309.51로 거래

S&P: 전장보다 7.02포인트(0.17%) 떨어진 4,130.62

나스닥: 전장보다 22.06포인트(0.18%) 오른 12,328.51

-채권시장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60bp 하락한 3.39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50bp 오른 3.91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7.2bp에서 -51.3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55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360엔보다 0.195엔(0.1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16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830달러보다 0.00661달러(0.60%)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41보다 0.62% 상승한 102.072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미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은 중앙은행들의 긴축 위험을 낮추지만, 동시에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

WTI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 이틀간 하락률은 3.85%.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9달러(2.33%) 하락한 배럴당 70.87달러에 거래

-주식시장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

미국 노동부는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랐다고 발표. 2021년 4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느린 물가 상승 속도. 4월 C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였던 5.0% 상승을 하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시장의 예상에 정확히 부합. 4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상승.

4월 시간당 평균 실질 임금(계절 조정치)은 전월 대비 0.1% 상승. 

전날 백악관에서의 부채한도 협상은 결론 없이 끝. 백악관과 공화당은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입장 차만 확인. 

부채 한도 협상을 둘러싼 교착상태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국의 부도 가능성에 대한 보험 성격인 신용부도스와프(CDS) 1년물 프리미엄이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급등. 이날 미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1년물 프리미엄은 175bp로 전날 163bp 대비 급등

에어비앤비는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2분기 매출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을 밑돌면서 주가는 10% 이상 하락.

아마존 주가는 3% 이상 올라 7거래일 연속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5%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5%

다우: 전장보다 30.48포인트(0.09%) 하락한 33,531.33

S&P: 전장보다 18.47포인트(0.45%) 오른 4,137.64

나스닥: 전장보다 126.89포인트(1.04%) 상승한 12,306.44

-채권시장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채권 매수가 우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20bp 하락한 3.43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0.40bp 하락한 3.90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9.4bp에서 -47.2bp로 마이너스폭은 축소

-외환시장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36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240엔보다 0.880엔(0.6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983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645달러보다 0.00185달러(0.17%)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644보다 0.20% 하락한 101.44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원유 재고가 4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소식과 3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95만1천배럴 증가한 4억6천258만4천배럴로 집계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56%) 하락한 배럴당 72.56달러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