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식시장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하락. 소매판매 감소. 하지만 산업 생산은 증가하고, 은행 실적은 탄탄하고,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도 상승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진 상황.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 줄어든 6천917억달러로 집계. 월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5% 감소보다 부진.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소비의 감소는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길 수도.

 

미국의 3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4% 늘어나며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 설비가동률도 79.8%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모습.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5로 예상치(62.0)를 상회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한 점도 긴축 우려를 부추기는 모습.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6%를 기록해 전월의 3.6%에서 1%포인트 상승.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훌쩍 웃돌고 있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한다"라고 주장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한 번 더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과 일치한다"며 한 번 더 금리를 올리고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주장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는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다우: 전장보다 143.22포인트(0.42%) 하락한 33,886.47

S&P: 전장보다 8.58포인트(0.21%) 떨어진 4,137.64

나스닥: 전장보다 42.81포인트(0.35%) 밀린 12,123.47

 

 

 

-채권시장

미국 국채 가격은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6.5bp 상승한 3.518%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8bp 급등한 4.10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53.8bp에서 -59.1bp로 마이너스 폭이 약간 확대

 

 

 

-외환시장

연준 당국자들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달러화는 강세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0.766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2월 2일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친 뒤 101선을 회복하는 등 급반등

 

달러화는 133.76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2.750엔보다 1.014엔(0.7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96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462달러보다 0.00493달러(0.45%)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062보다 0.50% 상승한 101.566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심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6센트(0.44%) 오른 배럴당 82.52달러에 거래

728x90
반응형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2023-04-19  (0) 2023.04.19
미국증시 2023-04-18  (0) 2023.04.18
미국증시 2023-04-14  (0) 2023.04.14
미국증시 2023-04-13  (0) 2023.04.13
국내증시 2023-04-12  (0) 2023.04.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