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2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주식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채권과 달러화는 혼조 흐름
이날 발표된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은 크게 하락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따르면 12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9를 기록해 전달의 55.8에서 급락
시장 분위기를 망칠 악재가 없는 만큼 올해도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유지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부터 새해 첫 2거래일간 주가가 오르는 경향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케빈 뎀터 기술적 분석가는 "내년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태에서 한 해를 시작할 것이라는 점에서 1분기에 얕은 조정이나 약한 하락세를 예상한다"면서도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
그는 모멘텀 신호를 고려하면 앞으로 6~12개월 동안 소형주가 크게 올라 대형주 대비 아웃퍼폼할 것을 시사하지만, 그렇다고 대형주를 던져야 할 이유도 없다
다우: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
S&P: 전장보다 13.52포인트(0.28%) 밀린 4,769.83
나스닥: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
-채권시장
뉴욕 채권시장은 혼조세로 마무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단기물 금리는 하락한 반면 중장기물은 상승으로 마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09bp 오른 3.881%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27bp 내려간 4.25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43.7bp에서 -37.3bp로 축소
-외환시장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0.978엔으로 전일 뉴욕장 종가 141.360엔보다 0.382엔(0.27%)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0390달러로 전일 뉴욕장 종가 1.10640달러보다 0.00250달러(0.23%)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일 뉴욕장 종가 101.207보다 0.121포인트(0.12%) 오른 101.328
-원유시장
WTI 가격은 4분기에만 21.08% 하락해 올 한해 10.73%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 플러스(+) 산유국 협의체가 올해도 추가 감산에 나서 유가 하락을 방어했으나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예상만큼 빠르지 않은 데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유가는 대체로 하락
하반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하며유가 낙폭을 제한했고, 최근 들어서는 홍해 일대의 물류 불안이 고조되며 유가 하락을 방어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센트(0.17%) 하락한 배럴당 71.6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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