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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은행주들의 강세에 상승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점이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를 완화.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파산한 은행들에 지원된 것과)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이날 30%가량 상승.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이달 6일 이후 2주 만에 4,000을 넘어선 모습

 

다우: 전장보다 316.02포인트(0.98%) 오른 32,560.60으로 거래

S&P: 전장보다 51.30포인트(1.30%) 상승한 4,002.87

나스닥: 전장보다 184.57포인트(1.58%) 뛴 11,860.11

 

 

-채권시장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첫날을 맞아 25bp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나면서 미 국채 매도세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소식 이후 신종자본증권(AT1) 상각에 따른 우려가 있었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에 더 주목.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2.10bp 상승한 3.59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5.50bp 급등한 4.17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4.3bp에서 -57.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안전선호 현상이 완화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

 

연준 등 글로벌 6개 주요 중앙은행이 금융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달러 유동성 공급을 강화한다는 소식은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2.44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1.427엔보다 1.019엔(0.78%)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769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7228달러보다 0.00465달러(0.43%)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06보다 0.08% 하락한 103.219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글로벌 은행권의 위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상승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1.69달러(2.50%) 오른 배럴당 69.33달러

 

 

-경제지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고 발표

지난 1월까지 12개월 연속 줄었으나 2월에는 증가로 돌아는  모습

 

기존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대비 0.2% 하락한 36만3천달러를 기록

이는 약 11년 동안 상승한 끝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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