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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형은행들이 3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반등

 

투자 리서치 기관 레이먼드 제임스에 따르면 퍼스트 리퍼블릭은 SVB와 시그니처 은행 다음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예금 비중이 높은 회사. 앞서 신용평가사 S&P글로벌과 피치가 퍼스트 리퍼블릭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내린 바 있음. 그러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반전. 미국 대형 은행들이 나서 퍼스트 리퍼블릭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9% 상승 마감.

 

ECB는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 ECB의 금리 인상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 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상승.  

 

 

다우: 전장보다 371.98포인트(1.17%) 오른 32,246.55

S&P: 전장보다 68.35포인트(1.76%) 상승한 3,960.28

나스닥: 전장보다 283.23포인트(2.48%) 뛴 11,717.28

 

 

 

-채권시장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불안이 중앙은행 지원으로 한차례 진정된 가운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예치금 지원 방안이 나오면서 채권 매도세. 미 국채 가격은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60bp 상승한 3.57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40bp 상승한 4.14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7.7bp에서 -56.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 CS를 비롯한 은행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 영향. 

 

미국의 실리콘 밸리 은행(SVB) 폐쇄로 촉발된 미국 지역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빠른 속도로 진정될 기미를 보이면서 안전 통화 가운데 하나인 일본 엔화의 강세 흐름은 제한.

 

유럽중앙은행(ECB)은 50bp 금리 인상에 나섰으나 금융안정 우려는 여전히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시장 전반에 자리.

ECB는 이날 성명에서 주요 정책 금리인 예금 금리를 2.5%에서 3.0%로 인상.  이는 2008년 이후 최고치. ECB는 6회 연속 금리를 인상.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한 영향 등으로 강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3.48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3.324엔보다 0.165엔(0.1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615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833달러보다 0.00318달러(0.30%)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672보다 0.26% 하락한 104.400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는 소식에 상승

OPEC+ 장관급 회의는 오는 6월 4일 열릴 예정이며, 그전인 4월 3일에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가 열릴 예정.

 

RBC 캐피털 마켓츠의 마이클 트랜 원자재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유가 변동성에 놀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특히 팬데믹 초기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혼란기에 유가와 위험자산과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언급. 그는 "펀더멘털은 약세 쪽이지만, WTI 가격이 60달러 중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식의 의미 있는 침체에서는 적정가로 보인다"라며 "지난주 헤드라인은 금융위기 초기와 무섭도록 유사하지만, 2008년식 전이 위험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최근의 시장 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4센트(1.09%) 오른 배럴당 68.35달러에 거래

 

 

-경제지표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명 감소한 19만2천명으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5천명을 밑도는 모습.

 

미 노동부는 올해 2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1% 하락했다고 발표.

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8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

 

지난 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9.8% 증가한 연율 145만 채를 기록.

신규주택 착공은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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