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2023-11-13

 

전일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와 TSMC의 호실적+미중 정상회담 추진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

미 시장 전문가들은 뚜렷한 상승 이유를 찾지는 못한듯한 모습

이러한 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 증시는 반도체 주식의 상승과 국내 시장은 한미반도체 파두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들의 실적 논란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들은 혼돈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반발 매수세로 상승

 

S&P500지수는 주요 저항선인 4,400을 돌파하면서 지난 9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

 

소비 심리는 악화하고,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다시 뛰어오르는 모습

미시간대학의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0.4로, 전월치인 63.8보다 5.3% 하락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 63.7보다 낮은 모습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전달의 4.2%에 올라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의 3.0%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다우:  전장보다 391.16포인트(1.15%) 오른 34,283.10

S&P:  전장보다 67.89포인트(1.56%) 상승한 4,415.24

나스닥:  전장보다 276.66포인트(2.05%) 뛴 13,798.11

 

 

 

 

-채권시장

전일 미국의 국채 금리는 재무부의 3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했다는 소식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급등

그러나 이날은 이러한 채권 투매가 일단 진정된 모습

전날의 입찰 부진에는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의 미국 계열사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으면서 입찰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지적

ICBC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일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특정 내부 시스템에 차질이 발생했다"라며 "영향을 받은 시스템은 즉각 분리됐으며, 이러한 사실을 법 집행 기관에 통보했다"

 

BMO 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금리 전략가는 전날의 입찰 결과는 30년물 발행이 지속해 증가하는 상황에서 좋은 징조가 아니라며 재닛 옐런 장관이 재정적자의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의문을 초래한다고 언급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보다 1.2bp 오른 4.640%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9bp 상승한 5.04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 -38.8bp에서 -40.5bp로 마이너스 폭이 약간 확대

 

 

 

-외환시장

일본은행이 전날 공개한 10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 요약본에 따르면 정책심의 위원들은 통화완화 정도를 최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만 일본의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 인상이 달성될지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인식에 따라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조절이 통화 긴축으로 인식될 가능성은 경계. 

 

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의 내년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과도할 정도로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유로화는 추가 약세가 제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51.52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51.367엔보다 0.162엔(0.11%)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683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6634달러보다 0.00196달러(0.18%)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934보다 0.13% 하락한 105.801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주말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에 반등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한 점도 유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3달러(1.89%) 오른 배럴당 77.17달러에 거래

 

 

 

 

🔸[뉴욕증시] 하락 하루만에 반발 매수로 상승…나스닥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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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나사' 설립 급물살…우주항공청 법제화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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