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과매도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약간의 온도차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9월 금리인상을 건너뛸 가능성에 무게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GDP 나우캐스트 모델을 적용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를 2.25%
뉴욕 연은의 GDP 나우캐스트는 2016년 4월부터 뉴욕 연은의 리서치 그룹이 주간 단위로 집계 발표해온 것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중단한 후 이날 다시 발표를 재개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도매재고는 전달보다 0.2% 감소. 미국의 도매재고는 6월에 0.7% 줄어든 이후 2개월 연속 감소.
시장에서는 0.1% 감소를 예상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한 모습.
재고가 많아지면 기업들은 가격을 내릴 유인이 커지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는 데 도움. 반대의 경우 가격이 오를 위험.
다우: 전장보다 75.86포인트(0.22%) 오른 34,576.59
S&P: 전장보다 6.35포인트(0.14%) 상승한 4,457.49
나스닥: 전장보다 12.69포인트(0.09%) 뛴 13,761.53
-채권시장
다음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10년물과 30년물 국채 경매 일정을 앞두고 미 국채수익률은 엇갈린 양상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70bp 상승한 4.264%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50bp 상승한 4.98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0.0bp에서 -71.8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다음주에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ECB가 이번달에 금리를 올리더라도 조만간 금리인상을 일시중단할 것이라는 기대
달러 인덱스는 주간 단위로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이른바 '킹달러' 시대의 재림을 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이 다음주로 다가왔고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이어졌지만 달러화 강세를 돌려세우지 못하는 모습. 시장은 ECB가 25bp 가량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경제지표는 동결 가능성을 시사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데 따라 동결 기대도 증폭
독일 8월 CPI는 전년동기보다 6.1% 상승해 전월의 6.2% 상승보다 오름폭이 감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85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7.230엔보다 0.621엔(0.4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699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6950달러보다 0.00043달러(0.04%)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063보다 0.01% 상승한 105.078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감소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
면 미국 등 주요국들의 경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중국도 경기 둔화에 대응해 각종 부양책을 꺼내 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상쇄돼 수요 우려가 완화
코메르츠방크는 다음 주에 나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보고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4센트(0.74%) 오른 배럴당 87.51달러에 거래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이터센터 리츠 2023-09-12 (0) | 2023.09.12 |
---|---|
미국증시 2023-09-12 (0) | 2023.09.12 |
미국증시 2023-09-08 (0) | 2023.09.08 |
데이터센터 리츠 투자 (0) | 2023.09.07 |
미국증시 2023-09-7 (0) | 2023.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