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관세에 50%의 추가 관세로 재보복에 나서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살아났다.
이날 미국 백악관은 다음 날부터 중국에 총 104%의 관세가 부과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 초반 급등하던 3대 지수는 오후 장으로 가면서 빠르게 힘을 잃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01포인트(0.84%) 하락한 37,645.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9.48포인트(1.57%) 주저앉은 4,982.77
나스닥종합지수는 335.35포인트(2.15%) 급락한 15,267.91
★채권시장
경기침체 우려에도 미 국채 장기물 가격은 이틀 연속 급락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1)차익실현 욕구, 2) 유동성 확보 등이 장기물 금리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상적이지 않은 장기금리의 움직임에 월가에서는 큰 폭의 재정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인정받는 미 국채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
향후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적자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충분한 해외 수요가 유입되지 않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는 얘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0.40bp 상승한 4.2610%
2년물 금리는 3.7400%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42.1bp에서 52.1bp로 확대(베어 스티프닝)
★외환시장
달러인덱스(DXY)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또다시 추가 관세를 얹을 수 있다는 위협에 103대 중반으로 올라서는 모습
달러-엔 환율은 146.277엔으로,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47.936엔보다 1.659엔(1.12%) 급락
유로-달러 환율은 1.09540달러로 전장보다 0.00382달러(0.350%) 상승
달러인덱스는 뉴욕장 들어 미국과 주요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해 103.442까지 상승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또 급락하며 배럴당 60달러선마저 무너졌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12달러(1.85%) 떨어진 배럴당 59.58달러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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