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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4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지난주 발언을 재해석하는 분위기. 이번 주 들어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지나치게 낙관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반대 움직임

주가와 채권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

 

11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8~10%가량 올라 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

 

바클레이즈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며 내년 연준이 금리를 100bp 인하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

JP모건의 기술적 분석가는 내년 증시가 고전을 겪을 수 있다며 S&P500지수가 기술적으로 3,500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

스티펠도 내년 중순까지 S&P500지수가 4,650을 웃돌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연준이 끈질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증시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설명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나올 11월 비농업 고용 지표를 주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 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3.9%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 지난 10월에는 고용이 15만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3.9%를 기록  

 

 

 

다우: 전장보다 41.06포인트(0.11%) 하락한 36,204.44

S&P: 전장보다 24.85포인트(0.54%) 하락한 4,569.78

나스닥: 전장보다 119.54포인트(0.84%) 떨어진 14,185.49

 

 

 

 

 

 

 

 

-채권시장

지난 1일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며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내리던 시장은 4일에는 반대로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리는 모습

 

이번 주는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관계자들이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96bp 오른 4.287%를 기록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8.70bp 뛴 4.65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34.0bp에서 -36.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미국과 유로존, 일본의 통화정책 속도가 제각각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된 데 따른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반등

 

ECB가 미 연준보다 빨리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면서 유로화는 달러보다 더 약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291엔으로, 전장 뉴욕장 146.859엔보다 0.432엔(0.29%)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339달러로, 전장 1.08793달러보다 0.00454달러(0.42%) 하락ㅍ

유로-엔 환율은 159.57엔으로, 전장 159.74엔보다 0.17엔(0.11%)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223보다 0.43% 오른 103.665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 주요 산유국의 감산량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1.4%) 하락해 73.0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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