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의 빠른 랠리가 일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소폭 상승
이날 금융시장은 연준 당국자 발언에 집중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9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상승
이는 전월(2.5%↑)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주택 가격이 오른 것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주택가격지수도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
FHFA는 지난 3분기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기대비 5.5% 올랐다고 발표
이는 직전 분기(2.1%↑)에 비해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이 두 배 이상 뛴 것
콘퍼런스보드(CB)는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2.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전달 수정치인 99.1에서 상승한 수치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는데 11월 들어 상승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 말에 S&P500지수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내년에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
BCA 리서치는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 S&P500지수가 3,300~3,700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
다우: 전장보다 83.51포인트(0.24%) 상승한 35,416.98
S&P: 전장보다 4.46포인트(0.10%) 상승한 4,554.89
나스닥: 전장보다 40.73포인트(0.29%) 오른 14,281.76
-채권시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대표적인 매파 주자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현 수준의 금리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기정사실화
2년물 국채수익률은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3.90bp 급락한 4.73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90bp 내린 4.52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8.8bp에서 -39.9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외환시장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 대비 약세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7.48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8.627엔보다 1.147엔(0.77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9869달러를 기록, 전장 1.09570달러 대비 0.00299달러(0.27%)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196보다 0.40% 하락한 102.785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5거래일 만에 상승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5달러(2.07%) 오른 배럴당 76.41달러에 거래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2023-12-01 (0) | 2023.12.01 |
---|---|
미국증시 2023-11-30 (0) | 2023.11.30 |
미국증시 2023-11-28 (0) | 2023.11.28 |
미국증시 2023-11-27 (0) | 2023.11.27 |
미국증시 2023-11-23 (0) | 202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