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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예상대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준이 금융 환경의 긴축을 인정하면서 상승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11월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

 

 성명서에서 "가계와 기업의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여건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종전의 표현에서 '금융(financial) 여건을 추가. 이는 장기물 국채 수익률 상승을 비롯한 금융 시장의 변수로 긴축적인 여건이 될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 

금리 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지금은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달성했는지 자문하고 있다"며 금리가 충분히 높은지, 그렇지 않은지 확신할 수 없다.  "우리가 묻는 질문은 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인가"

 

민간 부문 고용은 빠르게 둔화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3천명 증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3만명 증가.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채용공고는 955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949만건보다 소폭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940만건을 웃도는 수준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자 수는 366만건으로 직전월보다 약 2천건 감소

자발적 퇴직자 비율은 2.3%로 3개월 연속 같은 수준

10월 임금 인상률은 5.7%를 기록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비농업 고용이 17만명 증가해 전달의 33만6천명 증가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3.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7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2를 하회하는 수준. 10월 수치는 전월치인 49보다도 낮은 수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PMI는 50으로 최종 집계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준. 전월치인 49.8도 웃도는 수준.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한 연율 1조9천9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와 같은 수준

 

위워크의 주가는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46% 이상 폭락

AMD의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9% 이상 상승

 

다우: 전장보다 221.71포인트(0.67%) 오른 33,274.58

S&P: 전장보다 44.06포인트(1.05%) 상승한 4,237.86

나스닥: 전장보다 210.23포인트(1.64%) 뛴 13,061.47

 

 

 

 

-채권시장

미 국채수익률은 연준이 금리 동결과 함께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 수준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점,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계획이 늘었지만 속도는 조절된 점, 민간 고용지표 둔화 등에 하락

 

시장 참가자들은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과 함께 미 재무부 국채 발행 세부 계획에 주목하면서 채권 매수.

9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가 견조했지만 10월 ADP 전미 고용보고서가 약간 둔화된 점도 미 국채 매수에 힘을 싣는 모습.

 

재무부는 다음 주에 국채 1천120억달러를 매각할 예정. 지난 분기의 1천30억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규모는 예상한 수준과 대체로 일치. 

재무부는 10년물과 30년물 발행 규모는 매달 각각 20억달러, 10억달러씩 늘리고, 20년물에는 변화를 주지 않기로 결정. 

이는 8월에 예상한 수준보다 각각 10억달러씩 적은 수준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수준보다 약간 적게 늘어난 것

아울러 단기물 국채 공급을 더 늘릴 것으로 미 재무부는 예상

미 재무부는 4분기에 7천760억달러의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앞서 예상한 것보다 적은 수준

아울러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8천160억달러 채권발행을 예상해 내년 첫 분기까지 1조5천90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00bp 하락한 4.78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0.00bp 급락한 4.97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0.0bp에서 -19.0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축소

 

 

 

 

-외환시장

엔화 가치는 전날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되돌림으로 강세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락세를 보이며 엔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환시 개입을 포함한 준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스탠바이 중"이라고 언급

모든 수단을 쓸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로 풀이. "짧은 시간 동안 엔화가 수엔씩 움직이고 있다"며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으며, 과도한 변동에는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 강조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50.87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51.580엔보다 0.710엔(0.47%)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5673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804달러보다 0.00131달러(0.12%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670보다 0.01% 상승한 106.677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연준의 금리 동결과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타일러 리치 공동 편집자는 마켓워치에 "연준의 성명이 발표된 직후 유가가 하락한 데는 (성명에 포함된) '가계와 기업에 더 긴축된 금융 환경'이라는 표현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이날 연준은 성명에서 "가계와 기업의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환경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기존 성명에서 더 긴축된 신용 환경만 언급했던 데서 금융 환경도 더 긴축됐음을 지적한 것으로, 최근의 고금리 환경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것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돼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해외 트레이더들의 원유 수요가 억제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2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77만3천배럴 늘어난 4억2천189만3천배럴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휘발유 재고는 6만5천배럴 늘어난 2억2천352만2천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79만2천배럴 감소한 1억1천129만5천배럴로 집계

 

세븐스 리포트의 리치 편집자는 "이번 주 나온 실망스러운 글로벌 경제 지표와 함께 장기 수요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면서 실물 시장에서는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분기 동안 원유가 공급 과잉 상태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유가 계속 긴축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 6월까지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자사 전망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8센트(0.72%) 하락한 배럴당 80.44달러에 거래

 

 

 

 

🔸[뉴욕증시] 예상대로 FOMC 금리 동결에 상승…나스닥 1.6%↑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26672Y

🔸파월 "장기 금리 상승으로 금융 여건 긴축…통화정책에 영향"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008151072

 

🔸美 기업 AMD "내년 AI 칩 매출 20억 달러"…주가 9%↑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017000091

🔸퀄컴, 반도체 매출 서프라이즈에 시간 외서 3%↑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102000013

🔸메타, 유럽 30개국서 '행동기반 광고' 못한다…수익 타격 불가피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001900098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같은 집 살아야 공유"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2010100017

 

🔸D램·낸드 가격, 10월 동시 상승…2년 하락세 끝났다
https://zdnet.co.kr/view/?no=20231101085927

🔸수출 반등에…'반도체'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2F98KAA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선단 공정 전환으로 메모리 회복세 '부채질'
https://zdnet.co.kr/view/?no=20231101114820

🔸‘LFP 배터리 탑재’ 기아 레이 EV, EV9보다 더 많이 팔렸다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07821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전기차 LFP 배터리 양산, 2026년보다 당길 것"
https://www.news1.kr/articles/?5218118

 

🔸에코프로, 호주 업체와 손잡고 美 네바다주 리튬광산 개발 추진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1083000003

🔸국민연금, 카카오에 주주권 행사 나선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2FQMFBZ

🔸韓 바이오 기업들,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하는 연구 성과는?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50

🔸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 뛰어들었다
https://marketinsight.hankyung.com/article/202311014635r

 

🔸하와이 다시 띄운다…LCC 업계, 역대급 노선 확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3867

🔸김홍국 하림 회장 “HMM 인수자금 조달 계획 완벽히 수립”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2FYJB1U

🔸회생신청 전 주식 대량 매각…국일제지 전 대표 구속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1162800004

 

🔸60년만에 다시 추진되는 '서울 확장'…현실화 가능성은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1105700004

🔸산업부, 'K-로봇지원' 전담반 가동…내년부터 실증 인프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026634Y

 

🔸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8월 실질임금 333만원 '6개월째 하락'
https://www.yna.co.kr/view/AKR202310310693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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