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각국의 긴축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 침체 위험이 재부각되며 하락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3으로 집계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4.1을 기록. 서비스업 PMI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전월치(54.9)보다 낮은 수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6월 합성 PMI 예비치는 53을 기록. 경기가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석 달 만에 가장 둔화한 수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경기 침체에 대해 "내가 생각하기로는,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노동 시장의 견조함을 봐라. 인플레이션 역시 내려오고 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모두 긴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
스타벅스의 주가는 미국 내 150개 이상의 점포에서 이날부터 파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2% 이상 하락
스타벅스 노조 소속 일부 근로자들은 회사가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성소수자 인권의 달)'를 기념한 장식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
다우: 전장보다 219.28포인트(0.65%) 하락한 33,727.43
S&P: 전장보다 33.56포인트(0.77%) 떨어진 4,348.33
나스닥: 전장보다 138.09포인트(1.01%) 밀린 13,492.52
-채권시장
10년물과 2년물 금리 간의 스프레드는 -100bp로 확대.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은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 단기물 금리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 시사하면서 오름세를 보여왔으나, 장기물 금리는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면서 3% 중반을 유지하면서 둘 간의 스프레드가 확대.
장단기 수익률 역전폭은 이번주 들어 -100bp대로 확대됐는데 이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은행 시스템 리스크가 커졌던 지난 3월 이후 석 달 만.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40bp 하락한 3.743%에 거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80bp 하락한 4.74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0.6bp에서 -100.2bp로 마이너스폭이 유지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3.166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전반적인 강세를 반영.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진단.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3.78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3.128엔보다 0.654엔(0.4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8912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579달러보다 0.00667달러(0.61%) 하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401보다 0.48% 상승한 102.894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
유가는 지난 4주 중에서 3주간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 몇 달간 70달러 내외의 박스권에서 유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센트(0.5%) 하락한 배럴당 69.16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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