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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상승. 연준이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 연준 고위관계자들이 전날 잇따라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인상폭을 50bp로 확대하는 데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풀이.

 

지표 금리인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물론 자동차 대출 금리 등 많은 부문의 금리가 올라 경제에 영향.

또한 기업들의 차입 금리가 높아져 투자가 위축. 최근 심리적 주요 지점인 4%를 돌파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4%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채금리의 빠른 반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99%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

올해 1분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81개 기업이 부정적인 순이익 전망치를 내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23개 기업을 웃도는 모습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3 AI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에 33% 이상 상승. 3 AI의 주가는 앞서 오픈AI의 챗GPT와 통합한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툴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바 있음.

 

다우: 전장보다 387.40포인트(1.17%) 오른 33,390.97

S&P: 전장보다 64.29포인트(1.61%) 상승한 4,045.64

나스닥: 전장보다 226.02포인트(1.97%) 오른 11,689.01

 

 

 

-채권시장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다음주에 있을 미국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과 미국 2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3월 50bp 인상보다 25bp 금리 인상을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실으면서 채권 매도세가 누그러진 모습. 다음주에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1월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10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 밑으로 하락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다소 약해진 모습.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인 유로존의 지난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8% 하락.

 

미 채권시장에서 4%대로 치솟았던 10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4%선 밑으로 레벨을 낮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80bp 하락한 3.970%에 거래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40bp 내린 4.86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4.2bp에서 -89.6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외환시장

보스틱 총재는 전날 경제에 미치는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느리고 꾸준한"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비둘기파적 발언을 강화하며 달러화 강세를 돌려세움.

 

달러-엔 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서며 엔화 강세를 반영.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락세를 보이면 엔화 가치 강세를 뒷받침.

 

유럽중앙은행(ECB)가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로 고수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유로화는 한때 1.06310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5.8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672엔보다 0.842엔(0.6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633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5999달러보다 0.00340달러(0.32%)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947보다 0.42% 하락한 104.503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장중 3%가량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 오름세로 장 마감. 중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2달러(1.94%) 오른 배럴당 79.68달러에 거래

 

 

-경제지표

이날 경제지표는 미국 2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ISM 비제조업 PMI가 발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1을 기록. 이는 지난 1월의 55.2를 소폭 밑도는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4.3은 웃돈 것.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하는 2월 서비스업 PMI는 50.6으로 확정. 이는 예비치이자 WSJ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50.5에서 소폭 상승.

 

ISM 서비스업 PMI는 2개월 연속 50을 웃돌아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국면임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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