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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CBS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릴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으면서 실망감

"내 생각에는 7주 뒤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릴 때까지 (물가에 대한) 자신감이 그 정도까지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며 "우리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조치를 취하기 전에 좀 더 많은 자신감을 원할 뿐"이라고 발언

 

ISM이 발표한 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2를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12월 기록한 50.5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2.1%로 직전 보고서 대비 0.6%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내년 성장률은 다소 둔화한 1.7%로 내다봤다.

 

 

보잉의 주가는 미인도 737맥스 여객기에 추가 결함이 발견돼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1% 이상 하락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과 독일 고객사 SAP의 거래 중단 소식에 3% 이상 하락

엔비디아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 목표가를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다우: 전장보다 274.30포인트(0.71%) 하락한 38,380.12로 거래

S&P: 전장보다 15.80포인트(0.32%) 밀린 4,942.81

나스닥: 전장보다 31.28포인트(0.20%) 떨어진 15,597.68

 

 

 

 

-채권시장

미국 국채 가격은 파월 의장의 발언 여파로 이틀 연속 급락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2.76bp 급등한 4.166%를 기록

2년물 금리는 8.37bp 오른 4.462%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날의 -34.0bp에서 -29.6bp로 축소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 가치는 강세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더해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올해 최고치를 기록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에 한 몫

달러인덱스도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유로-달러 환율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하락

 

나티시스 리서치의 노딘 나암 FX 전략가는 "3월까지 유로화가 약 1.08~1.10달러 사이에서 머무를 것"이라며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추가 하락하고, 경제 활동도 별로 개선되지 않은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아마 올해 여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확인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48.638엔으로, 전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48.300엔보다 0.338엔(0.22%)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1.07426달러로, 전일 1.07932달러에서 0.00506달러(0.47%) 하락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914에서 0.52% 오른 104.451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투자자들이 중동 위험을 평가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

 

미국은 지난달 28일 이란과 연계된 이라크 이슬람저항군(IRI)의 공습으로 요르단 주둔 미군 3명이 사망하자 이달 2일 시리아·이라크 내 이란 혁명수비대와 관련 민병대를, 3일엔 친이란 예멘 반군을 잇달아 보복 공습

이란은 자국 영토를 미국이 공격한다면 강력히 맞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이란은 역내 긴장과 위기를 악화시키킬 원하지 않는다"며 수위를 조절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촉발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중동 사태를 논의했으나 역내 긴장을 낮출지는 미지수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0센트(0.69%) 오른 배럴당 72.78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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