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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2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에 환호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예상치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재무부가 발표하자 국채 가격이 뛰면서 증시도 동반 강세

 

미 연준은 오는 30~31일 이틀에 걸쳐 1월 FOMC 회의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5월쯤에 금리를 인하하려면 어느 정도 시그널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다우: 전장보다 224.02포인트(0.59%) 오른 38,333.45

S&P: 전장보다 36.96포인트(0.76%) 오른 4,927.93

나스닥: 전장보다 172.68포인트(1.12%) 뛴 15,628.04

 

 

 

 

 

-채권시장

1분기 미국 재무부의 차입 규모가 기존 예상치보다 줄었다는 소식에시장에선 공급 물량 압박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발행 전망(Marketable Borrowing Estimates)을 발표한 이후 미국 국채금리는 낙폭을 확대

 

 미 재무부는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규모가 7천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지난해 10월 정례 발표 때 예상했던 올해 1분기 전망치보다 550억달러 적은 수치

재무부는 "1분기 순 재정 흐름이 예상보다 높았고 분기 현금 잔고도 더 많았던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배경을 설명

 

재무부는 동시에 오는 2분기에는 국채 발행 규모가 2천20억달러일 것으로 전망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7.48bp 하락한 4.090%

2년물 금리는 2.86bp 내린 4.33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날의 -19.6bp에서 -24.2bp로 확대

 

 

 

 

-외환시장

주후반에 비농업 고용지표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는 제한된 흐름

 

유로존보다 미국 경제가 훨씬 탄탄하게 여겨지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달러화는 유로 대비로는 강세

 

지정학적 리스크로 엔화가 달러 대비 우위를 보였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달러화는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7.451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8.071엔보다 0.620엔(0.41%)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1.08310달러로, 전장 마감가 1.08530달러보다 0.00220달러(0.20%)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457에서 0.02% 오른 103.476을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하락 마감

 

중동에서 미군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전날 밤 친(親)이란 민병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앞서 26일 홍해 인근을 지나던 영국의 유조선에 미사일을 발사해 피격

 

확전 불안감을 자극하면서 유가에 상방 압력

 

다만 중국의 개입으로 홍해의 지정학적 위기가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

중국이 후티를 자제시키도록 이란에 압박했다고 보도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3달러(1.58%) 하락한 76.7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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