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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소비가 예상보다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소식에 경계심

 

12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늘어난 7천99억달러를 기록

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였던 0.4% 증가를 웃돈 것으로 직전월 수치(0.3%↑)보다 상승 폭이 두 배 컸다.

미국의 소비는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강한 소비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

 

연준은 이날 경기평가 보고서인 1월 베이지북에서 거의 모든 지역에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활동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

 

애플의 주가는 회사가 다시 다음날부터 미국에서 특허 분쟁과 연계된 애플워치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0.5%가량 하락

테슬라의 주가는 중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에 2%가량 하락

 

다우: 전장보다 94.45포인트(0.25%) 떨어진 37,266.67

S&P: 전장보다 26.77포인트(0.56%) 하락한 4,739.21

나스닥: 전장보다 88.72포인트(0.59%) 밀린 14,855.62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선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단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튀어 올랐다.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0%대로 떨어졌다. 강한 경제 지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낮추기 때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4.87bp 오른 4.105%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3.11bp 뛴 4.3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17.6bp에서 -25.8bp로 크게 벌어졌다.

 

 

 

 

 

 

-외환시장

미국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베이지북에서 고용시장이 냉각 신호를 보인 점에 주목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엇갈린 흐름

 

달러-엔 환율은 148.191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7.263엔보다 0.928엔(0.63%)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810달러로, 전장 1.08714달러보다 0.00096달러(0.09%) 상승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74보다 0.01% 오른 103.385를 기록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달러 강세와 중국의 지표 부진에도 소폭 상승

 

영국 해상 보안업체 암브레이는 아덴만을 따라 동쪽으로 항해하던 마셜제도 선적의 벌크선이 동남쪽 66마일 해상에서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날 공격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소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들을 공격.

이는 공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지만,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은 모습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2%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도는 수준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7.4% 늘어 시장의 예상치인 8.0% 증가를 밑도는 모습

 

스파르탄 캐피털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지난 3주간 거래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이 근본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이스라엘과 다른 중동 국가들과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는다면, 공급망이 붕괴하고 유가는 급등할 것"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센트(0.22%) 오른 배럴당 72.56달러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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